요렇게 작고 귀여운 송아지 보셨나요? 바로바로 콩알만한 송아지랍니다. ^^ 콩알만한 송아지~~ 저는 감히 상상도 못할 상상력에 감탄했구요 콩아지가 어떻게 노는지 정말 궁금해지기 시작했답니다. 오호라~! 콩아지가 꽃잎을 침대 삼아 코...자고 있군요 ^^ 둥실둥실 나뭇잎 배를 타고 어디 갈까요? ^^ 긁적긁적...요렇게 커다린 돼지 친구 등에 올라가 가려운 등도 긁어 주고요... 새 친구의 도토리 먹이도 찾아 주고요... 개미에게 우산도 씌워 주네요... 앗~! 콩아지 머리 위에 새싹이~! 콩이 주렁주렁 열렸네요~~ 펑~! 펑~! 콩깍지가 펑펑 터지며 콩아지랑 똑같이 생긴 콩아지가 이렇게 많이 태어났네요~!! 푸하하~!!! 이 책을 읽다 보면 기발하고 무한한 상상력의 세계 속으로 빨려들어가게 되지요... 읽고 나면 아주아주 행복하게 해주는 책이랍니다. 일본 전국 학교 도서관 협의회 본 도서관 협회 선정 도서 상 수상했다는데요 음... 그럴 만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이들에게 진정 필요한 것이 상상력과 창의력이라잖아요. <내이름은 콩아지> 같은 책을 가까이 두고 읽는다면 상상력이 콩아지의 꿈 속에서처럼 펑펑 솟아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