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엔 아이들과 함께 일주일에 한번씩 숲학교에 다녔었어요 그 때 나무 이름과 나뭇잎과 꽃의 생김새 등... 들여다보고 배우며 참 신기하고 좋았어요. 그 때 숲 선생님께서 너희들이 나무와 숲을 사랑하는 아이들로 자라길 바란다고 하신 말씀이 생각나네요 도토리나무 육형제 책을 읽으며 작년에 숲학교 다니던 생각이 나서 너무 좋았어요 그 때에도 '참나무'에 대해서 배웠었는데 필기를 따로 해놓지 않아 기억이 가물가물했는데 책을 읽으며 아주 자세히 알게 되어 너무 좋네요. 참나무는 이름 그대로 '정말 좋은 나무'란 뜻이지요 "아낌없이 주는 나무"란 책도 있듯이 참나무도 아낌없이 모든 것을 주는 참 좋은 나무이지요. 참나무는 참나뭇과에 속하는 여러 나무를 아울러 이르는 말이래요 상수리나무, 굴참나무, 떡갈나무, 신갈나무, 갈참나무, 졸참나무. 이렇게 여섯종류를 이르는 말이지요 그래서 이 책에서는 여섯 참나무를 '도토리나무 육형제'라고 부르기로 한 거랍니다. 도토리라는 이름의 유래에 대해서도 재밌게 이야기 해주시고, 도토리의 쓰임새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려 주시네요. 도토리나무 육형제 하나하나에 대해서도 이제 잘 알게 되었어요. 작가 이상배 선생님께서는 나무가 주는 평화와 나눔, 그리고 자연의 소중함을 새기도록 우리에게 이 책을 주셨답니다. 아이들과 함께 읽어볼 좋은 책이라고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