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호, 비 온다! 123
꼼꼼 지음 / 냉이꽃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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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말을 배우기 시작하면

하나, 둘, 셋, 넷 수를 알려주기 시작하는 것 같아요.

통통한 손가락을 하나씩 접으면서

귀여운 입에서 숫자를 세기 시작하면

너무 귀여운데요.

야호, 비 온다! 123 숫자 그림책으로 아이와 수 놀이를 즐기기 너무 좋겠어요.

개골개골 개구리~ 노래를 한다~ 아들 손자며느리 다 모여서!

이렇게 노래를 부르며 아이의 흥을 올리기에도 좋은 개구리 친구와 함께요.

보통 책은 옆으로 넘기며 보는 게 냉이꽃 출판사에서 나오는 책들은 종종

위로 넘기며 보는 책이 나와서 참 좋더라고요.

위로 펼쳐진 책을 보면

개구리는 주룩주룩 비 오는 날씨를 좋아해요.

빗방울도 하나 개구리도 하나!

빗방울이 둘이 되면 개구리도 둘! 개골개골~

책을 넘기며 아이와 수 놀이를 하기 딱이겠죠?

하나, 둘, 셋!

손으로 콕콕 집어가면서 놀기에도 좋고요.

순서대로 보는 재미도 있지만 무작위로 책을 펼쳐서 아이에게 몇 마리일까요?

물어보는 것도 아이가 참 좋아했어요.

개구리와 신나게 노래하면서 우리 숫자랑 친해져봐요!

+ 서평이벤트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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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치타는 크고, 아기 치타는 작고
꼼꼼 지음 / 냉이꽃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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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아기 치타가 엄마 치타에게 찰싹 달라붙어 있는

표지의 그림이 너무 예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얼굴도 똑 닮은 아기 치타와 엄마 치타가

들려주는 이야기는 어떤 이야기일까요?

아기 치타는 엄마와 함께하는 달리기를 너무 좋아하나 봐요.

쭉~뻗은 다리로 멀리멀리 뛰어서 꽃밭도 달리고 풀밭도 달려요.

그런데 엄마 치타보다 작은 아기 치타는 느릴 수밖에 없어요.

그런 아기 치타를 엄마는 늘 기다려주고 사랑해 주는데요.

작고, 크고

많고, 적고

높고, 낮고

등등..

이렇게 반대말을 배울 수가 있는 그림책이에요.

더불어서

실수해도 괜찮아! 언제나 지켜줄게!

우리 꼬맹이가 좋아하는 만화 주제곡처럼

아기 치타가 느려도 서툴러도 엄마 치타는 아기 치타를 사랑하는 것처럼,

엄마도 우리 아기를 많이 사랑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기에도

너무 좋은 그림책이었어요.

색감도 아이들의 흥미를 끌 수 있게 알록달록 선명해서 좋았어요.

+ 서평이벤트로 출판사에서 책을 무료로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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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토를 주웠어!
꼼꼼 지음 / 냉이꽃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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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토를 주웠어!


한 꼬마가 빨간 망토를 두른채 시무룩한 표정으로 서있어요.

꼬마는 어떤 망토를 주웠을까요?

또 왜 이렇게 시무룩한걸까요? 라는 물음표가 생겼어요.

어린시절 엄마가 보자기로 망토를 만들어주시면 한껏 신이나서 뛰어다니고,

또 높은 곳에 올라가 보자기를 펄럭거리며 놀았던 기억이 있어요.

마찬가지로 우리집 꼬맹이들에게도 그런 추억을 만들어주었던 적이 있어서 그런지

나도 망또가 있는데! 이러면서 책에 흥미를 보이더라구요.

어머! 책속의 꼬마는 망토를 주웠던게 아니라,

식당에 걸려있는 망토를 아무도 모르게 가져온거였어요!

아이는 주웠다고 말을 했지만,

아이도 스스로 알고 있었던 거에요. 몰래 가져와서 숨겨야만 하는 잘못된 행동이었다는걸요.

책을 한장 한장 넘길때마다 느껴지는 아이의 표정에서 너무나 다양한 감정을 느낄수 있었어요.

늘 갖고 싶어했던 망토! 그래서 아이는 그만 몰래, 나쁜 행동이지만,

남의 것을 허락 없이 가져오고 말았던거에요.

그러니 누가 부르면 자꾸 깜짝깜짝 놀래고, 심장이 두근두근하다니!

아이의 심리를 너무나 생동감 넘치게 느낄수 있는 책이었어요.

꼬맹이도 책을 보더니 주인이 없는 물건이라는 생각이 들어도 남의 것을 마음대로 가져오면 안된다는것을 자연스럽게 배울수 있었어요.

+ 서평이벤트로 출판사에서 책을 무료로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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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입고 싶은 bonpon 커플룩 쉽게 만들어 입는 옷 9
bonpon 지음, 남궁가윤 옮김 / 즐거운상상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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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패션으로 유명한 본폰 스타일의 옷과 소품 36가지가 수록되어 있어요.

거기에 본폰 스타일 코디네이션 15가지가

추가로 소개되고 있어서 보는 재미가 쏠쏠했어요.

사은품으로 제공되는 실뜯개!

소잉을하는 사람들에게 딱 좋은 센스만점 선물이에요.


본폰 부부가 소개하는 옷은 20대부터 70대까지 폭넓은 연령대가 입을 수 있어요.

커플룩으로 소개되고는 있지만

꼭 둘이 입지 않고 혼자가 입어도 이쁜 옷들이랍니다.

만들기 쉽고

입기 쉬우면서

스타일이 편안한 스타일들의 옷이라서

하나하나 다 만들어 입고 싶었어요.


책이 좋았던 이유 중에 하나인데요.

사이즈 조언이 명확해서 좋았어요.

보통 옷 만들기를 하다 보면 사이즈가 적혀있더라고 늘 고민스럽거든요.

어떤 사이즈를 선택해야 하는지 말이에요.

그런데 이 책에는 모델들의 치수와 선택 사이즈까지 알려주고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또 목차에는 수록되어 있는 옷들을 한눈에 보여주니까 찾아보기에 수월해요.

본폰부부의 코디도 보는 재미가 쏠쏠해요.



원색을 활용하는 코디~ 넘 이뻐요.

이렇게 코디룩도 같이 보여주니까

이쁘고 정성 들여 만든 옷을 더 이쁘게 입고 활용하는 데 도움이 되겠죠?


두분의 스타일 팁들이 공개되어 있는데요.

편안하면서도 멋스러운 스타일 어렵지 않게 도전해 보아요!


본폰 기본색은 검정, 빨강, 파랑의 세 가지 색을 활용하여 옷을 입는데요.

그 포인트 색이 장소와 때에 맞는 분위기를 연출하는 데 도움이 되나 봐요.

백발의 부부

실버 헤어에 빨간 루즈가 참 이쁜 모습이었어요.

그리고

두 분의 옷장에서 역시나 색감 찐한 양말들이 눈길을 끌었어요.


책을 보면서 옷들도 이뻤지만,

백발의 부부가 이렇게 나이가 들어서도 마주 서서 서로 옷을 맞춰 입는 모습이

참 멋져 보였어요.

실용적이고

실속 있는 아이템들이 가득한 책이라서 활용도가 클 것 같아요.

+ 벨라디아님의 서평 이벤트에 당첨되어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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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안아 줄까?
꼼꼼 지음 / 냉이꽃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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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태어나고 어른이 되기까지 제일 많이 안아주는 시기가

딱 0~3세까지 인거 같아요.

안아줘~! 등 센서 탑재하고

바닥에 내려놓기 무섭게 안아달라는 아기를

보기 힘들 때도 있었는데요.

시간이 조금 흐르고 나니 알겠어요.

안아줄 때도 때가 있다는 것을요.

첫째가 7살이 되고 나니 안아주는 게 확실히 적어지더라요.

혼자만의 놀이를 할 때도 많고 친

구가 더 좋을 나이가 되어가고 있기도 하니까요,

아마,, 시간이 더 흐를수록 안아줄 시간도 횟수도 점점 적어지겠죠?

그러니, 안아 줄 수 있을 때 더 많이, 더 따뜻하게 안아줘 보아요.

귀여운 꼬맹이가 손을 들고 반겨주었어요.

눈망울이 똘망똘망하고 손이 오동통통 너무 귀여운 아기예요.^^

책 속 주인공만큼 0~3세 유아가 읽기 좋은 그림책이에요.

애착 형성이 중요한 시기인 만큼

더 사랑을 담아서 따뜻하게 아이에게 읽어주면 좋을 것 같아요.

불안해하지 마 너를 너무나 사랑하는 엄마, 아빠가 있단다~!

예쁘고, 귀엽고, 멋지고, 귀한 우리 아기에게

엄마가 아빠가 사랑한다는 걸

마음껏 표현해 주세요.

잠을 잘 때마다 우리 꼬맹이에게 해주는 말이 있거든요.

우리 꼼이는 엄마 아빠의 보물이야~

정말 정말 사랑해,

눈도 이쁘고 발도 이쁘고 엉덩이도 이쁘다고 이야기해 주면

자기 발을 쭉 올려요. 그럼 오동통한 그발에 쪽 소리 나게 뽀뽀를 해주면

다른 발도 내밀고~ 손도 내밀거든요,

스스로가 사랑받는 사람이라는 걸 알고 있어야

스스로도 사랑하고

또 다른 사람도 사랑해 줄줄 아는 어른으로 클 거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특히

이맘때 아가들은 충분히 사랑을 표현해 주어야 하는 거 같아요.

엄마의 심장소리가 느껴지게 꼬옥 안아주면

아이가 느끼는 행복감은 너무나 클 거예요.

물론 아빠도요~! 토실토실 엉덩이를 토닥토닥해주면서

꼬옥 안아주고 사랑해라고 말해주는 것은 참 쉬운 일인데 쉽지 않을 수도 있어요.

하지만 엄마가 아빠가 안아주는 게

아이들에겐 참 따뜻하고 포근할 거예요.

할아버지도, 할머니도 꼬옥 안아주면

아이들은 받은 만큼 또 사랑을 나눌 줄 알더라고요.

첫째가 동생을 사랑하는 마음을 보면 알 수 있거든요.

사랑을 많이 주고

또 사랑도 많이 받는 부모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책이었답니다.

아가, 엄마 아빠에게 와주어서 너무 고마워.

+ 서평이벤트로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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