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군주 - 근대일본의 권력과 국가의례 이산의 책 26
다카시 후지타니 지음, 한석정 옮김 / 이산 / 2003년 11월
평점 :
절판


엄청 무거운 일본근대사론이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읽기 편하고 재미있었습니다. 일본의 ‘국체‘가 메이지 초기에는 얼마나 불안정했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순행‘의 스펙터클을 이용하는 과정이 재밌습니다. 또 무성의 존재였던 천황이 근대적 남성성을 획득하는 과정이 특히 흥미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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