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처음에 제목 자체로 흥미를 유발 할수 있는 요소가 있어
약간은 해학적인 면도 들어있지 않을가 생각했다
꼼쟁이가 나쁜의도가 들어갈수있는 단어임에도 불구하고 우리 할머니 처럼 다정한 느낌이
더 많이 드는것은 우리민족의 근검 절약 정신이 내재해있기때문은 아닐지
곰쟁이 할매는 구한말, 진정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한 김정부인의 삶과 정신
스스로의 힘으로 만석꾼이된 인물로 굳건한 의지와 남자를 뛰어넘는 큰 배포는 여걸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준다
단지 돈이 많아 사회에 조금 장학금을 내어놓았던일로는 그리 많은 사람들로 부터
존경을 받는 의미로 쓰인책은 아니다
검소하면서도 절약의 생활로 재산을 모아 나라가 어려울때는
어려운이웃에게도 같이 나눌줄 알았으며 남녀가 평등하게 공부할수있도록
1909년 처음으로 여자 학급을 서치한 지누보통학교의 남녀공학형태로
선구자적인 위업은 김정부인의 구한말 여성교육선구자라는 말을 듣고도 남을만한 일이였다
어디서부터 잘못인지는 모르지만 우리나라는 사실 옛날이나 지금이나 부자라고 하면
우선 지탄의 대상으로 찍히는 경향이 적지않다
하지만 김정부인의 경우는 예외라고 할수있는 분이라할수있겠다
어렵게 살림을 하고 근면한 삶으로 많은 재물을 얻었지만
그런 그녀에게도 아픔은 있었다
결혼해 신혼시절 6년이나 남편의 부재와 생활에는 관심이 없었던 남편대신해
모든일을 했으며 늦게 얻게된 자식도 일직잃게 되니 얼마나 마음적인 고생이 많았겠는가
하지만
아들 대신으로 며느리와 손자 김기태와 김정부인의 뜻을 따라 구휼사업이나 교육사업에
헌신하였다는것이 자기 혼자만 가족만으로 배불리 사는 단지 부자와는
혹의 현세의 재벌가들도 본받아야할만한 일이 아닐까 싶어진다
우리가 잘살면 내가 잘살수 있는 세상을 위해서... ...
오늘날의 경제적 어려움에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여자의 몸으로 근검절약을 적극 실천하고 남다른 식견으로 부를 쌓아올린 뛰어난 능력과 올곧은 기업정신을 본받아야할것이다
모두들 힘들어하는 요즘 시기에 맞춰 크게 다르지 않는 평범한 우리 주위에
사람들이 조그마한것부터 근검절약을 실천으로 모두들 부자가(단지 재물만이 아니고...)
될수있기를 바라는 마음이 이 책을 읽고서 앞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