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면 나중에서야 고통의 의미를 깨달을 것이 아니라, 고통을 겪고 있는 지금 그 고통에 반드시 의미가 있을 거라고 믿어보는 건 어떨까. 특히 지금의 고통이 스스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피할 수 없는 고통이라면 향후 언젠가 그 고통의 이유가 반드시 있을 것이라고 믿을 수 있다면 우리는 고통에 절망하지 않고 희망할 수 있을 것이다. 어차피 피할 수 없는 고통이라면 절망으로 주저앉을 것이 아니라 미래에 반드시 있을 그 의미를 ‘지금‘ 믿어보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고 다시 일어날 수있는 용기와 힘을 얻을 수 있는 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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