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큰 병도 알고 보면 감기일 뿐이라고, 세포들 안에 건강한 물과 소금을 가득 채워주면 병은 제풀에 물러간다고, 나름의 생수만병 치료론을 또 들려준다. 그리고 말끝에 몇 마디 덧붙인다. "몸은 언제나 내 편이오. 예뻐해주면 좋아서 금방 신이 나 힘을 내지. 그러면 몸이 제대로 돌아가고 병도 절로 없어지는 건 당연지사 아니겠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