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서란 하기는 어려워도 하고 나면 마치 무더운 여름날 맑고 시원한 물에 목욕을 하고 난 것처럼 날아갈 듯 개운하다. 용서를 한다는 것은 상대에 대한 베풂이라기보다 스스로에 대한 마음을 바로잡는 행위이기 때문이다. 그렇다. 누군가를 용서할 일이 있으면망설이지 말고 용서하라. 용서는 스스로를 위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