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두고도 망설였다가 읽었는데 사실 이런 디스토피아 세계관을 많이 접하지 않아서인지 좀
힘들었다.
사실 이런 환경에서라면 미치치 않은게 이상할 정도이긴 한데 끝까지 희망은 확실치 않고
공들은 미친 수들을 위해 나름의 헌신을 다하는 모습이 안타까울 뿐이였다.
밀애를 읽을때는 기약없는 산의 상태에 은기조가 너무 불쌍했는데 갈애를 읽다보니
차라리 지금 상태의 산은 그나마 희망적이라고 느껴질정도로 중희나 일록은 더 희망이
없어보였다.
술술 잘 읽히기도 하고 읽어서 후회되는 작품은 아니지만 꽉 막힌 해피엔딩을 좋아하는
나로써는 강추까지는 어렵지만 이런 세계관을 좋아하시는 독자분들이라면 읽어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