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연령 60세 사와무라 씨 댁은 이제 개를 키우지 않는다 마스다 미리 만화 시리즈
마스다 미리 지음, 권남희 옮김 / 이봄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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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개를 키울 일도 없겠네요."/ "언제까지 돌봐줄 수 있을지 모르니까."" _95쪽 <귀갓길에 우연히 마주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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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짱의 연애』 때부터 이건 내 이야기, 라고 생각했어.
(내가 수짱이라고 불렸었거든🤢, 그리고 수짱(들)의 연애는 녹록치 않았지.)

그리고 『내 누나』를 읽었을 때, 아 이건 진짜 내 얘기라도 생각했어.
(남동생이 어떻게 알고는 사들고 와서는 내 방문 앞에 둔 것을 발견했을 때도, 피식거리면서 웃다가 문득 남동생 라면 심부름을 시킬 때도- 아 나구나, 싶었어👽)

사와무라 씨네 집엔 그 집에 (아직도 사는) 딸이 있어, 시간과 나이에 대해 이야기 할 때면 아아하는 감탄사를 내뱉다가도 뭔가 가슴 한켠이 콕콕거린단 말이지. (이건 분명... 후략😅)

일상은 화려한 보석같은 게 아니라 반짝이는 모래알들에 가깝다고, 그리고 그게 나쁘지만은 않다고.

한국에도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만화가/에세이스트 마스다 미리.
평균 연령 60세 사와무라 씨 댁의 이런 하루』에 이은 사와무라 씨네 이야기, 그 두번째. (총 3탄까지 있는 시리즈).
마스다 미리 특유의 생활밀착형 이야기는 1편을 읽었을 때도 생각했지만, 이거 곧 내 얘기인가. (섬칫)

"어른도 즐겁네." _9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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