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갭 투자로 300채 집주인이 되었다] 부자의 꿈을 꾼다는 것

나는 갭 투자로 300채 집주인이 되었다 - 부동산 투자 100문 100답 실전편
박정수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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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신적인 직장인으로 살다가 암과 해촉이라는 인생의 고난을 겪고, 금전적인 자유에 대한 갈망으로 부동산 투자 (갭 투자)로 자산가로의 삶을 시작, 본인 스스로도 300여 채의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으며 관련 컨설팅 일을 하고 있는 저자.

갭 투자란, 쉽게 말해 전세를 끼고 부동산을 구입하는 것으로 꾸준한 전세 수요와 전세가 인상을 가정한다.

따라서 전세 수요가 없는 땅은 투자 대상 외로 두고, 실거주 목적의 전세 수요가 꾸준한 지역의 수요 많은 아파트 또는 오피스텔을 택하는 것이 (저자가 제안하는) 투자의 요령. 

"저렴한 소형 아파트는 끊임없는 수요와 적은 공급 때문에 가격이 오를 수 밖에 없다." _126쪽

임대사업자의 법적 지위를 득하는 것으로 누릴 수 있는 세제혜택도 챙기자. 

수요에 비해 턱 없이 부족한 전세 공급의 시대! 

역발상을 통해 한 채쯤 전세대란 해소에 이바지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갭투자로 최소 비용으로 (매매가-전세가=gap.

이 때 갭은 매매가의 15% 정도) 아파트를 구입 할 수 있다.

이 후 몇 년 단위로 전세가 상승을 통한 차익을 기대한다. 

통상적으로 생각하는 것과 같이 매매가 시세차익 발생 시 바로 현금화 하기보다, 저자는 전세도 장기투자로 전세가의 인상을 노린다는 투자 뷰를 가지고 간다. 

다양한 지역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여 전세가 변동에 대비한다는 것도 좋은 제안.

"지방이 오히려 보물일 수도 있다. (중략) 거대한 산업단지를 끼고 있는 지방 도시 중에 소형 아파트만을 투자해야 한다. 그 소형 아파트의 매매가는 1억 원이 넘으면서 매매가와 전세가 차이가 아주 작아야 한다." _131쪽

"지방의 오피스텔, 서울과 수도권의 비싼 오피스텔이나 중대형 오피스텔에 투자하면 안 된다. 대신 서울과 수도권에 있으면서 매매가와 전세가의 차이가 극히 작은 오피스텔을 찾아라." _138쪽

과거의 10년과 앞으로의 10년은 부동산 시장을 포함한 투자 환경이 다를 것, 인구수와 선호도라는 큰 변수가 있음을 고려한다고 하더라고 부동산은 아직도 매력적인 투자처. 다만, 갭 투자라는 것이 결국은 타인의 자금을 이용하는 레버지리 투자인 점을 간과하지 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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