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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 이노베이션 - 주 52시간 시대, 스마트하게 일하는 법
류랑도 지음 / 쌤앤파커스 / 2018년 8월
평점 :
"많은 조직들이 '직위가 아닌 역할 중심으로' 조직 운영체계를 변화시키면서, 팀과 프로젝트 단위로 일을 진행하고 있다. 이런 방식에 제대로 정착되면, 직위나 경력보다는 역할 중심으로 조직을 운영하고, 그 역할에 따른 책임이 무엇인가를 사전에 명확히 공유하고 일을 시직해야 한다." _5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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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주 52시간 근무 시대가 도래했다,
경영자가 겪을 그 고난(?)의 시간을 돌파할 많은 방안들이 소개되고 있는데, 이 책이 그 중 하나다.
어떻게 하면 더 효율적으로 조직을 관리하고 경영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직접 대답.
재미있는 건, 마치 그 전엔 마치 사람이 저렴해서(!) 대충 막 부릴 수 있으니(!!) 될 때가지 그냥 붙들고 있으면(!!!) 된다는 생각이었을까,
지금 위기감이 갑자기 닥친걸까, 비효율이 이제는 좀 개선될 것인가.
대기업에서 일하면서 개인의 역량과 의지와는 상관없이 그냥 불러제끼는 식의 회의를 많이 겪었고,
(이 책에서 말하는 '팀장님 주관 회의', '실장님 주관 회의'라고 불리는 것들. 미리 주제나 논의안건을 특정하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다.)
주간회의에는 성과목표와 실행방안/ 장애물에 대한 논의보다는 지난 주에 뭐했나 검사맡는 식의 모임이었고,
의견을 말하기만 하면 그걸 내가 해야해서 (또는 귓등으로도 안들어줘서) 의견도 안말하는 학습된 무기력- 그 좌절감이 깊었고.
이 책은 회의/ 결재/ 소통/ 평가/ 교육/ 리더/ 인사/ 조직/ 업무 주제로 구체적이고 정직한 '정답들'을 제시한다.
1. 회의 : ‘훈계와 정보전달’에서 ‘결과물과 문제해결’ 중심으로
[딥 이노베이션 솔루션] ‘원하는 결과물과 문제해결’ 중심으로 회의를 바꾸는 법
2. 결재 : ‘계급과 업무’ 기준이 아니라 ‘역할과 책임’ 기준으로
[딥 이노베이션 솔루션] ‘목표, 역할, 책임’ 중심으로 결재와 위임전결 기준 바꾸는 법
3. 소통 : ‘해야 할 일과 설명’ 중심에서 ‘목표와 숫자’ 중심으로
[딥 이노베이션 솔루션] ‘숫자와 목표’ 중심으로 소통을 혁신하는 법
4. 평가 : 결과 중심의 ‘주관식 상대평가’에서 성과 중심의 ‘객관식 절대평가’로
[딥 이노베이션 솔루션] 성과평가를 사업계획과 연계하고 절대평가로 바꾸는 법
5. 교육 : ‘지식전달’ 위주의 교육에서 ‘역량훈련’ 중심의 액션러닝으로
[딥 이노베이션 솔루션] 역량훈련 중심의 액션러닝 방식으로 교육을 혁신하는 법
6. 리더 : ‘지시통제’ 하는 ‘상사형’에서 ‘권한위임’ 하는 ‘리더형’으로
[딥 이노베이션 솔루션] 성과코칭과 권한위임 중심의 리더형으로 거듭나는 법
7. 인사 : 연공과 능력 중심의 ‘종업원’ 관리에서 성과와 역량 중심의 ‘동업자’ 관리로
[딥 이노베이션 솔루션] 성과와 역량 중심의 ‘동업자 관리’로 인사를 혁신하는 법
8. 조직 : ‘수직적 계급조직’에서 ‘수평적 역할조직’으로
[딥 이노베이션 솔루션] 수직적 위계조직을 수평적 역할조직으로 바꾸는 법
9. 업무 : KPI 중심의 ‘실적관리’ 방식에서 성과목표와 전략 중심의 ‘성과관리’ 방식으로
[딥 이노베이션 솔루션] 실적관리 방식에서 성과관리 방식으로 업무를 혁신하는 법
여태 몰라서 안했다면 진짜 이 책 읽어야 한다. (소통과 평가 부분, 진짜 격공!!)
초심 경영인의 바이블이 될 것이다.
그러나 알았는데 안/못했다면 근본부터 다시 볼 일인데, 그 깊은 곳까지는 이 책이 돕지 못한다, 그점이 아쉽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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