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오는 날 비룡소의 그림동화 12
에즈라 잭 키츠 글.그림, 김소희 옮김 / 비룡소 / 199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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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이가 눈을 처음 보았을 때는 돌이 갓 지난 때라 눈을 이해할 수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뜻밖에 좋아합니다. 특정한 이름을 가진 주인공이 나온 책을 처음 접했는데 그 아이가 피터예요. 어슬픈 발음으로 피터라고 말하고 책 내용중에 피터가 양말을 벗으면서 엄마한테 하루동안 있었던 일을 이야기하는 장면을 좋아해요. 꿈을 꾸는것과 눈이 녹는 현상등을 이해할 수 없어서(눈 자체도) 나중에 읽어주려고 샀는데 읽어달라고 자주 가져옵니다. 피터를 친구라고 생각하나봐요. 다른 책에 나오는 피터도 곧 만나게 해 주어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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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가 쿵! - 0~3세 세계의 걸작 그림책 지크 14
다다 히로시 글 그림 / 보림 / 199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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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 줄 때 커다란 사과가 '쿵' 하는 부분에서 손을 높이 들었다가 바닥을 '쿵'하고 치니까 아기도 같이 '콩' 바닥을 칩니다.심심하면 아기 아빠가 자는 아기에게 '커다란 커다란 사과가-' 라고 말합니다. 반응이 있을 때 까지 반복하는 아빠에게 아기는 자면서 귀찮은 듯 바닥을 '콩' 때립니다. 아기는 귀찮겠지만 저희에겐 또 하나의 행복입니다. 엄마의 눈과 아기의 눈이 틀리다른걸 알게 한 또 한 권의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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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 안녕 하야시 아키코 시리즈
하야시 아키코 글ㆍ그림 / 한림출판사 / 200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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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이 무엇인지도 모를 때부터 읽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밤에 외출했을 때 달님을 보고 '달님 안녕' 했더니 손을 흔듭니다. 해진 뒤 외출을 하면 꼭 하늘을 보고 달님을 찾아 손을 흔듭니다. 깜깜하다는 어려운(?) 표현을 알게하기 위해 될 수 있으면해가 진 뒤 읽어 주었더니 깜깜하다는 의미도 알게되었고 둥근달만 보면 손을 흔들며 행복해하는 아이의 얼굴을 볼 때마다 책의 위대함에 엄마도 행복합니다. 구입하시면 후회하지 않으실 거예요. 서평이 말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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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너 아장아장 그림책 1 - 무슨 동물일까요(1) / 무슨 동물일까요(2) 브루너 아장아장 그림책
딕브루너 지음 / 사랑이 / 199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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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개월의 남자 아이라서 쉬운 스토리는 이해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스토리있는 책을 읽어주려고 하는데 종종 부르너 책을 읽어 달라고 들고 옵니다. 억지로 읽어 주려고 해도 내용을 만들기가 좀 어렵네요. 책의 바탕색이 너무 진해서 검은색 글씨 부분이 보기 힘든 페이지도 있구요. 그냥 워낙 유명한 책이라 6권이나 구입을 했는데 썩 마음에 들지는 않습니다. 보드북이라 책값도 비싼 편이거든요.(책값에 비해 읽는 빈도는 낮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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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기 처음 만나는 동물 - My First Animal Book
삼성출판사 편집부 지음 / 삼성출판사 / 200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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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명한 사진이라서 마음에 듭니다. 한권의 책에 많은 동물들이 있어서 아기들에게 다른 책을 따로 구입을 안해도 좋을 것 같구요. 단순히 동물들을 쭉 나열한 것이 아니라 뒷부분에 태어나는 과정이 틀린 동물, 겨울잠을 자는 동물, 소리가 모두 다른것 까지 되어 있어 6세 까지도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재미있는 부분이 있는데 아기곰이 사진 찍는 걸 싫어하나 봐요. 화난 것 같은 얼굴이 우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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