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가지 꿈의 씨앗 - 세계의 경제대통령 김용 아저씨의
권충일.남수진 지음, 이솔 그림 / 성안당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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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첫째 아이가 읽어보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신청한 책인데요~ 저두 넘넘 감명깊게 읽은거 있죠!!~

그 이유는 세계의 경제대통령 김용아저씨의 뒤에는 지혜롭고 현명한 부모님이 계셨거든요^^

 

김용아저씨 부모님의 가르침을 저도 부모된 입장에서 배우게 되더라구요~

한국에서도 충분히 부유한 삶을 살수 있었던 김용아저씨의 부모님은 아들 김용을 위해 한국에서의

모든 것을 버리고 아들에게 좀더 넓은 세상에서 큰 꿈을 꾸게 해주고 싶은 마음에 고민끝에

미국으로 이민을 가게 됩니다. 하지만 그 시절 미국은 지금 보다는 인종차별이 더욱더

심했던 시절로 김용아저씨 역시 어린시절 친구들의 놀림을 받기도 했죠!!

더구나 지도에서도 잘 보이지 않는 한국은 아프리카보다 더 가난한 나라라고 생각했어요..

 

어린 시절 상처도 있었지만 김용아저씨에겐 자신의 마에스트로 "마틴 루터 킹 목사"가 있었어요.

하지만 어느날 들려온 마틴 루터 킹 목사의 암살 소식...9살 소년이 감당하기엔 큰 충격이였지만

어린 김용아저씨는 이를 계기로 큰 다짐을 하게 돼죠!! 누군가를 돕고 세상을 바꾸려면 실력을

가져야 한다는 아버지의 말씀을 김용아저씨는 가슴속 깊이 새기게 된답니다~

 

실력을 키우기 위해 공부도 더 열심히 하면서 피부색이 다르다고 놀렸던 친구들에게서 관심을

받게 돼요~ 외롭고 힘들때마다 김용아저씨에겐 책이라는 친구가 있었고 지금은 많은 친구들에게

독서 하기를 추천하고 싶다고 해요~ 이렇듯 김용아저씨 에게도 어린 시절 힘들고 외로운 시절이

있었지만 움츠려 들기 보단 자신의 꿈을 위해 실력을 갖춰야 한다는 아버지의 말씀을 가슴에 새기며

자신의 장점을 찾고 누군가를 위해 도움을 줄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언제나 노력하는 김용

아저씨의 모습을 보면서 책을 읽는 친구들에게 많은 꿈과 희망을 줄수 있다고 생각해요.

 

또한 이렇게 꿈을 이루도록 언제나 옆에서 용기를 주셨던 김용아저씨의 부모님을 보면서 저

스스로도 본받을점이 많다고 생각했는데요~ 김용아저씨의 어머님은 "언제나 위대한 일에 도전하라"

라는 말씀을 하셨다고 해요. 그래서 김용아저씨는 "도전"이라는 단어를 제일 좋아한다고 해요^^

 

말보단 행동으로 실천하는 모습은 많은 친구들에게 모범이 되기도 했구요~ 아시아계 친구들을

무시하던 백인 친구들도 김용아저씨를 결국 인정하게 되었어요~

아시아계 최초로 아이비리그 총장이 되고 세계은행 총재가 된 김용아저씨의 꿈 이야기는

우리 친구들도 충분히 실천할수 있는 이야기들 이예요. 아마 보면서 놀랄꺼예요^^

오래전 미국에선 유대인들의 아이비리그 진출을 막기위해 여러 편법을 쓰기도 했었는데요~

꿈이 있는 사람들에겐 그 편법이 결국엔 인정으로 바뀌게 되는거 같아요^^

 

김용아저씨가 친구들에게 전해주는 7가지 꿈의 씨앗은

<독서. 운동. 실력. 꿈 친구. 도전. 경청. 더 큰꿈 >으로 되어 있어요!!~ 7가지 꿈의 씨앗 이야기를

통해 책을 읽는 친구들에게 분명 많은 변화가 생길꺼라는 것에 저는 200프로 확신할수 있어요^^

 

책의 마지막 부분에 김용아저씨의 멘토들의 이야기와 김용아저씨가 일하는 세계은행에 대한

설명들도 나와 있어요^^ 책 한권으로 그동안 친구들이 몰랐던 부분도 많이 알게 되는 계기가

되는거 같아요^^

 

우리 딸이 잠자기전 책을 읽으면 책의 내용을 더 잘 기억할수 있다며 읽기 시작하더니

어느새 눈이 번쩍 번쩍 하더라구요. 책을 다 읽고는 에너지가 넘치는 딸아이의 모습과 빛나는 눈동자를

저는 보았어요!~그리고 변화된 우리 아이의 모습!! 제게 연필과 종이를 달라고 하더니 무언가 막 쓰더라구요~ 살짝 보니 한치의 막힘도 없었어요~

그러곤 아이가 너무 기분 좋은 모습으로 잠이 들었어요~

다음날 아침 침대 청소를 하며 딸아이가 잘 접어놓은 메모지를 한장 보았죠. 어제밤 일이 문득 생각나서 종이를 펼쳐보곤 전 정말 놀라지 않을수 없었어요. 2학기에 있을 반장선거에 나갈때 자기소개를

써 놓았더라구요~ 내용을 다 말할순 없지만 저희 남편이 보고는 눈이 휘둥그레 하더라구요^^

 

책은 우리 아이들에겐 때론 부모 이면서 멘토선생님~ 그리고 김용아저씨의 말처럼 친구가

되기도 하는거 같아요~ 저는 모든 친구들에게 김용아저씨의 7가지 꿈의 씨앗을 꼭 읽어보라고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어요!! 아니 이 서평을 보게 되는 부모님들께서 꼭 아이에게 선물을

해주셨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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