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추리만화 어린이 과학 형사대 CSI 5 - 서서히 드러나는 범인의 정체 과학 추리만화 어린이 과학 형사대 CSI 5
고희정 글, 양선모 그림, 곽영직 감수 / 가나출판사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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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과학형사대 CSI는 사건을 통해 과학 수사에 이용되는 여러가지 과학 지식을 배울수

있는 책이다. 책속의 주인공들의 각기 다른 캐릭터로 이야기 구성을 재미 있게 풀어 나가면서

아이들의 추리력과 논리력 사고력 향상에도 많은 도움을 주게된다. 미스터리한 사건들을 해결하고 또

실제로 사건이 일어나면 사건 현장을 재구성 하듯 어린이 과학 형사대 CSI가 똑같이

범죄의 현장을 재구성 하기도 한다. 책의 중간 중간 과학 지식을 쌓을수 있는 교과서속의

이야기들이 나오기도 하는데 이는 책속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해결하는 실마리가 된다.

 

사건을 해결해야 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과학 상식을 쌓게 된다.


 

어린이 과학형사대 CSI 등장인물 이요리.나혜성.반달곰.한영재.그리고 나혜성의

자랑스런 아빠 나민기 소장과 CSI의 든든한 후원자 박춘식 교장과 어수선 형사가

미스터리리한 사건들을 재미있게 풀어나갈 주인공들이다.

 

CSI는 핵심과학 원리를 주제로 하고 있다. 핵심과학 원리를 세가지의 사건으로

각각 풀어 나가는 과정을 전개하면서 과학의 원리에 대한 이해와 설명이 나온다.

  

 

첫번째 사건!! 미술관 도둑을 잡아라~

 

 

과학형사대 CSI는 혜성의 큰아버지가 있는 미술관을 가게 된다. 바닷가 옆의 리조트와 미술관을 상상하며~

미술관 도착후 밤사이 사건이 일어나게 되는데 큰아버지의 작업실에 있던 그림4점이 사라진 것이다.

 

CSI는 범인을 잡기 위해 추리력을 동원해 주변 인물들부터 탐색하기 시작한다.

먼저 호텔의 투숙객들을 상대로 조사에 나서는데 대부분의 투숙객들은 각자의 알리바이가 있었다.

 

우연히 캔음료수 콜라를 보며 과학적인 원리를 이용해 사건을 해결 하게 되는데 이는 핵심과학 원리중

수증기와 물의 상태 변화에 대한 이론으로 범인을 검거하게 된다.

 

사건이 하나 해결되면 과학형사대 CSI가 들려주는 사건 해결의 열쇠라는 코너가 있다.

 핵심과학 원리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나온다. 수증기와 물의 상태 변화에 따른 음료수캔에 물방울이 생기는

이유등이 상세히 나와 있어 아이들의 과학 학습에 큰 도움을 준다

 

 

 

두번째 사건! 새벽 살인 사건의 진실~

 

 

박춘심 교장과 어수선 형사가 있는 교장실로 한통의 전화가 걸려온다.

바로 살인사건! 어린이 과학형사대 CSI가 현장으로 출동한다. 살인 사건의 피해자는 72세의 이금순 할머니

사건의 최초 목격자는 고등학생 김지훈. 할머니와는 그냥 아는 사이라고 한다. 증거를 찾기 위해

CSI형사대는 바쁘게 움직인다. 하지만 피해자의 집엔 침입자의 흔적도 보이지 않고 고교생 지훈이 의심을

받지만 과학형사대 CSI는 지훈이 무죄라는 증거를 찾기 위해 노력한다.

 

우연히 발결된 할머니의 전기장판을 조사하면서 사건의 실마리를 찾게 되는데 이번 사건 해결의 열쇠는

바로 체온과 우리몸이 주제였다. 사건 당시의 피해자의 체온은 사건을 해결하는 중요한 단서가 된다.

실제 과학 수사에서도 굉장히 중요한 단서이다.  체온의 변화에 따라 피해자의 사망시간을

추적할수 있다고 한다. 할머니의 전기장판에서 범인의 지문을 체취해 범인을 검거하는 것으로 사건은 마무리된다.

 

  

 

세번째 이야기! 사라진 코단~

 

 

어린이 과학형사대 CSI는 모두 미국 뉴욕을 가기 위해 비행기에 탑승한다. 뉴욕 공항에 도착했지만

마중 나오기로한 코단이 사라져 버렸다. 뉴욕에서 펼쳐지는 CSI의 활약이 넘 기대된다.

먼저 코단의 집을 방문하여 코단의 누나를 만나게 되면서 사건을 풀어 나가게 된다.

 

코단은 뉴욕에서 11년전 사건을 수사중에 있었다. 그 사건을 풀기위한 증거를 찾기 위해 사라졌다는데....

코단은 심증은 있고 물증은 없는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범인들에게 일부러 잡힌것이다.

어린이 과학형사대 CSI가 자신을 찾을수 있는 단서를 집에 남기게 되는데 그 단서를 혜성이 찾게 된다.

세번째 사건은 타살을 자살로 위장한 살인 사건이였다. 11년전 사건의 실마리를 찾긴 했지만

결론은 다음 6권에서.....아쉽.......세번째 사건 해결의 열쇠는 바로 태양의 흑점(태양의 온도와 흑점)이다.

흑점의 역할이 자세히 설명 되어 있고 태양과 지구의 연광성에 대한 설명도 있다.

 

책의 마지막엔 세가지 사건의 범죄의 재구성이 자세히 시현된다.

사건을 풀며 미스터리 했던 사건의 현장들이 자세히 나와 있어서 아이들이 앞에서 상상하고 추리했던

부분을 맞춰볼수 있는 기회가 된다. 일반 과학 서적 이였다면 아이들이 지루해 할수 있는

핵심과학원리를 학습만화로 재미있게 풀어내 아이들의 호기심을 더 자극시켜 주는것 같다.

 

그리고 일반 서적보다 학습만화로 된 내용들을 아이들은 더 오래 기억하고 있다.

캐릭터에 대한 연상과 만화로 그려진 그림들이 아이들 머리속엔 하나의 영상으로 기억되어

처음부터 끝까지 내용을 잘 기억하고 있다. 딸아이는 아침 저녁으로 자주 자주 보고 있다.

벌써 어린이 과학형사대 CSI 6권을 기다리고 있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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