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5 - 게르망트 쪽 1
마르셀 프루스트 지음, 김희영 옮김 / 민음사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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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셀 프루스트의 책 읽기 매력!!
만일 소설을 읽지 않는다면 멍청이가 될 것이다. 우리의 말과 생각은 이란성 쌍동이와도 같다. 같지만 전혀 다른 이면을 보이기도 숨기기도 더 나아가 배신하기도 한다.
자기 판단에 의해 무조건 의심하는 오류를 범하는 것과 무엇이든 다 듣는대로 믿어주는 것, 둘 중에 어느 것이 더 어리석은 것일까?!
둘 다 사람을 잃기는 마찬가지다. 그런 부류는 결국 떠난다는 것이고 아주 흔하게 먼지처럼 내 주변에 존재한다는 것이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제 5권 459면,460면, 468면, 483면, 484면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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