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천재를 만드는 두뇌 트레이닝 3
가레스 무어 지음, 윤지영 옮김 / 작은책방(해든아침)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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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기억력 테스트는...일반적으로 많이 봐 왔던 거라..알고 있었는데..

사실..저..스도쿠, 카쿠로, 슬리더링크, 누리카베....같은 퍼즐은...처음이에요~

그나마 스도쿠는..얼마전에 우연찮게 인터넷에서 올린 글보고...알게되었지만..^^;;

스도쿠라는 이름을 들어봤다뿐이지..그게 어떤건지...사실 잘 몰랐거든요~

 

이번 <수학 천재를 만드는 두뇌 트레이닝>을 보면서...아~~..그렇구나..이런거였구나...

깨닫게 되었네요~

다른 분들은 어떤지 모르겠지만..저는 책 사이즈도 작고..

내용도 퍼즐식이라..대개는 화장실에서 본답니다^^

뒷꼭지에 지우개 달린 노란 연필 한자루 책 속에 끼워넣고..

화장실 갈때마다 한장씩 풀어보곤해요~

 

첫장에 나오는 스도쿠는..초보자인 저에게도 쉽게 느껴질만큼..난이도가 너무 쉬워서..

엥~이게 뭔가 싶었는데..

페이지를 넘길수록..점점 단계가^^;;

 

왜 두뇌트레이닝이라고 제목 붙였는지 알 것 같아요..

정말 짧은 시간(약 10분 정도~)이지만..그 시간동안..긴장을 팍~~

퍼즐의 특성상..완전히 마치지 못하면 뭔가 굉장히 찝찝한 기분이 들어...중도에 포기도 하지 못하고..

계속 머리를 굴리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기억력테스트..가 가장 어려웠던 것 같아요..

메모하면서 읽는 것도 아니고..그냥 읽는건데..어떻게 이름을 다 외우고..수를 외울 수 있는지~

뭐..이런 것도 조금씩 자주하다 보면..늘겠죠?^^ 확실히 치매 예방에도 도움될 것 같아 앞으로도 조금씩 하려구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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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온! 그램툰 Come On! Gramtoon 2 - 형용사 부사 전치사 GRAMTOON is My Best Friend 2
김영훈.김형규 지음 / 한겨레에듀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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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1권 헬로 그램툰..도 너무 재미나게 잘 읽었는데..
2권 컴온 그램툰은..1권보다..내용면에서도 더 알차고..구성면에서도 더 나은 것 같아..만족스럽네요^^사실 타회사에서 나온 만화로 된 영어책들 보면..만화에 치우쳐..정작 영어 내용은 저 멀리..날라가고..책을 덮고 나면..기억에 남는 것이 아무것도 없어..차라리 안본만 못한 느낌을 받은 적이 있는데..(결국 저만 읽고...폐기했던 기억이^^;;;아이에겐 전혀 도움되지 않을 것 같아서~) 그램툰 시리즈는..회가 거듭될 수록..더 좋아진다는 느낌을 받고 있어요~(좋은 징조이지요?ㅎㅎ)

2권..컴온 그램툰..형용사, 부사, 전치사를 담고 있는데..
사실 국어 문법으로서도 조금은 헷갈릴 수 있는 내용을..
비교적 간략하면서도..이해하기 쉽게 잘 풀어 놓은 것 같아요~

형용사(22쪽)의 개념부터 다지고..언제나 헷갈리는 부정수량형용사의 위치(35쪽)
단골시험 문제인 빈도부사의 위치(91쪽), 정도를 나타내는 부사의 위치(93쪽)
마지막으로 전치사의 종류와 쓰임새(141쪽)...등은..제가 따로 포스트잇으로 표시해 놓을 정도로..너무 깔끔하게 잘 정리해 놓은 것 같아..너무 좋아요~

 
게다가 이번 2권에서는 워크북까지 따로 부록으로 나와 있어..
영어를 공부하는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듯하네요..
아이들에게 만화책을 금지시키는 초등학교 교사인 저희 언니마저도..이 책을 읽고..감탄하면서..
아이 상품으로 요 책을 마련할 정도니..정말 잘 만든 책임에는 분명한 것 같아요^^

 단지 시리즈로..나오다 보니..전체 내용을 한번에 볼 수 없다는 아쉬움이 생기네요..
3권은 7월에 나온다고 하는데..언제까지 기다릴지..ㅎㅎㅎ아무튼 빨리 나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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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놀라운 이야기 곤충 진짜 진짜 재밌는 그림책
수잔 바라클로우 지음, 고호관 옮김, 조 코넬리 그림, 유정선 감수 / 라이카미(부즈펌)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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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완전 대박인 책입니다! 직접 보고 나니 더 놀랍네요~게다가..사은품으로 곤충카드까지~~
우리 아들 지금까지 자연관찰책은 봤지만..이렇게 다양한 곤충은 처음 보는지라..조금 흥분했네요 ㅎㅎ

4살된 우리 아들..완전 신났습니다. 책을 보자 마자..환호성 지르더니..바로 책 넘겨 보네요..책 사이즈가 커서..곤충 사진이 엄청..크게 그려져 있어..완전 실감납니다~간혹..노린재처럼..엄마들이 보기에..조금 거시기(?)한 그림들도 많이 나와...저 같은 경우는 입을 틀어 막고 보기도 했는데..ㅎㅎㅎㅎ

 

울아들은 그저 신이 나서..룰루랄라~
특히나 그 중에서도 울아들이 관심 깊게 보던 것이 몇 있는데..
하나는 바로..번데기..고치에 쌓여 있는 모습이..저는 징그럽기만 한데..울아들은 아직까지는 좋다, 무섭다, 아프다..정도의 기본 감정표현에만 익숙해서 그런지..그저 좋다고..예쁘다고..난리네요..ㅎㅎ("엄마~예뻐~예뻐~"그러네요^^*)

 매미 같은 경우는..작년 여름에도 그렇고..얼마 전에도 그렇고..
할머니랑 같이 뒷동산에 가서..매미채집활동을 해서 그런지..제가 "맴맴~맴~맴~매미"라고 하니..고개를 끄덕끄덕이면서..자기도 알고 있다고 하네요~그 외..여러 곤충들..그 중에서도 겉모습이 그리 므흣하지 않은 곤충들에..제가 너무 징그럽다는 표현을 하니..아이도 덩달아서..자기도 무섭다고 하더니..갑자기 총을 가지고 오더니..엄마 보호해주겠다고..또 난리법석..ㅎㅎ

 히트는..사람 눈위로 기어올라가는 곤충 그림이 있었는데..울아들 그거 보더니..겁도 없이(물론 그림이지만^^;) 바로 손바닥으로 찰싹~ㅎㅎ"안돼~~~"외마디 비명 지르면서..사진속의 사람 구하려고 나름 애를 쓰네요..ㅋㅋ

전체적으로 정말 잘 만들어진 곤충책 같아요..아니 완전 곤충백과그림사전이네요~
저는 일단 곤충 사진이 커서 너무 마음에 들어요~곤충이 아직은 저에게도 아이에게도 낯설고 두려운 존재이지만..조금 더 커서..아이가 곤충을 돌볼 수 있는 나이가 되면..책 표지에 나와 있는 사슴벌레처럼..멋진 곤충..꼭 키워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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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영의 슈퍼맘 잉글리시
박현영 지음 / 예담Friend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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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공짜는 없다!"..이 책을 읽고 느낀거랍니다^^

동시 통역사이자 영어강사인 박현영의 아이라면..다문화가정처럼..당연 2개국어는 너무나 쉽게할 수 있을거라..생각하였는데..그래서 온스타일..슈퍼맘에 나올때도..현진이가 영어에..중국어..일어까지 하는 모습보면서도..에이..엄마가 영어..중국어, 일어까지 하니..아이도 쉽게 저절로 익힌거겠지..좋은 엄마둬서..저절로 언어 익혔구나..싶었는데..이 책을 읽고나니 내가 얼마나 편견에 빠져 있었는지..세상에 공짜는 없고..더더욱 언어에 있어서 저절로 이루어 지는 것은 하나도 없다는 것을 깨달았네요.

 

물론 학교를 졸업하고..영어와 담을 쌓고 살아온 평범한 우리와는 달리..박현영은 영어에 능숙한 엄마이기에..동일한 환경이나 상황은 아닐지라도..우리처럼 박현영 역시..초보맘으로서..아이에게 엄마표 영어를 하면서..많은 시행착오와 나름의 노하우를 익혔다는 것을..그리고 그것은 결코 하루 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매일 10분이 모여..매일 20분이 모여 이루어진 10년의 댓가라는 사실을..절대 잊지 말아야하겠다.

 

어떤 엄마가..하루도 안빠지고 매일..10분씩 아이와 끊임 없이 영어 놀이를 할 수 있단 말인가..어떤 때는 가족 행사로..어떤 때는 아이나 엄마 컨디션으로 하루쯤 거를 수도 있지..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박현영은..아이가 아파 병원에 있을때조차..엄마표 영어 놀이를 빠지지 않고 챙겨 했다고 하니..역시..성공의 비결은.."끊임 없는 노력과 끈기"가 아니었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그렇다면 박현영의 엄마표 놀이는 과연 쉬웠을까? 물론 엄마 자신이 영어를 알고 있기는 하지만..그것을 아이와 놀이로 연결하는 것은..정말 어려웠으리라..절대 학습이 아니라..놀이여야 하는 것!그것을 지키면서 아이와 활동하기는 정말 쉽지 않았으리라..우리들 역시 아이와 5분을 놀아줘도 몸과 마음이 모두 지치는데..그것을 영어로..또 놀이에 접목시켜하려니 얼마나 고민을 하고..계획을 세웠을까..

 

그렇게 영어를 잘하는 박현영도..아이를 위해..영어 공부를 하였단다. 유아놀이책을 읽고..어른용어가 아닌..유아용 단어를 암기하고..공부하고..박현영이 이 정도 했다면..적어도..기초적인 영어회화조차 부끄러워 한마디 하기 힘들어하는 평범한 우리는..이 보다는 더 노력해야하지 않을까..진정 현진이처럼 스피치 대회에 나가 대상을 타고 싶다면..혹은 이런 성공기에 나올 수 있을 정도의 영어 실력을 갖추고 싶다면..정말..대학입시 공부하듯이..열심히 공부해보라고 조언해주고 싶다.

 

그러나 그게 아니라면.."왜 우리 아이는 아직도 아웃풋이 이 정도밖에 안될까?".."영어 학습지라도 더 시켜야하나?".."누구 엄마가 뭐가 좋다고 하는데..그거라고 해볼까?"..엄마 자신을 위해서도..그리고 아이를 위해서도 이런 욕심과 집착은 버리고..최소한 영어를 진저리나게 싫어하지 않기를..조금 더 나아간다면..영어의 재미를 일깨워줄 수 있기를..바란다면..기초회화책 하나 구해서..화장실이나 침대 머리맡에 두고..틈틈이 한번씩 보면서..하루에 하나만 아이와 함께 활용해 본다면..엄마도 아이도 큰 부담없이..영어든..다른 영역이든 상관없이 즐겁게 보낼 수 있을 것이다. 비단 이는 다른 엄마들께 드리는 말이 아니라..나 자신에게도 다짐처럼..주문처럼 걸어두고 싶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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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영어 공부 이력서
김민식 외 16인 지음 / 부키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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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에 가보면.."영어"와 관련된 책들이..쏟아진다는 표현이 맞을 정도로..정말 넘치고 넘치는데..그 중에서도 <나의 영어 공부 이력서>를 선택한 이유는..바로 "우리 주변에 숨어 있는 영어 고수 17인이 털어 놓았다"고 적혀 있는..책 표지때문이었다^^ 책 속에 등장하는 17인은..외국에서 살았던 사람도 아니고(물론 어린 시절 몇년 간..잠깐 살았던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은 토종 한국인~)  언어에 특별한 재능이 있는 영재도 아니었다..말 그대로 우리 주변에 흔히 볼 수 있는 학생, 피디, 주부..이런 평범한 사람들이 대체 어떤 방법으로 영어를 공부하였기에.."영어 고수"라는 말까지 들을 수 있었을까..정말 궁금하였다. 

 
물론 모국어도 아닌 외국어를..우리말처럼 하기 위해서는 피나는 노력을 하였겠다라는 막연한 상상은 할 수 있었지만..구체적으로 어떤 노력을 기울였을지...그리고 노력중에 혹시라도 조금이라도 내가 따라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생활화하여..내것으로 만들어 보자는..야무진 꿈을 꾸면서..책장을 넘겨보았다..

 

결론은..에고..정말 피나는 노력 없이..하루 아침에 영어를 정보하려는 마음은 버려야겠다...는 것과..그래도 모국어처럼은 아니더라도..최소한 영어에 거부감 보이지 않고..혹시라도 외국인이 길 물었을 때..당황하며..슬슬 자리를 피하지 않을 정도의 실력을 키우려면..어떻게 해야하는지..내 나름의 영어를 배우려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지에 대해서는..구체적인 로드맵이 완성된 듯하다.

 

최근에 영어쓰기..라는 인터넷 강의를 듣고 있는데..그 수업을 들으면서.."받아쓰기"(듣기)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아 가고 있는 중인데..이 책을 덮으면서..다시금..듣기의 중요성과 더불어..막연히 테이프 틀어 놓고..영어 방송 틀어 놓고..흘려듣기 하는 것은 말 그대로 시간 낭비라는 것을 깨닫고..좀 더 치열하게 공부해야겠다는 다짐을 하였다. 사실 흘려듣기가 나름 조금의 의미라도 있을 줄 알았는데..흘려듣기는 말 그대로 흘려듣기일뿐..그것을 1년 틀어놓고..2년 틀어 놓아도..결국은 시간 낭비라는 말..가슴 깊이 새겨야겠다.

 

일단 영어에 대한 흥미를 잡기 위해서..영어로 된 유아 그림책부터..(요즘은 책이랑 시디, 디비디가 세트로 나오는 아주 좋은 세상^^)시작해서..아이랑 같이 영어 놀이를 시작해볼 예정이다. 엄마도 영어 배우고..아이도 자연스럽게 영어에 노출시키는 1석 2조를 노리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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