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생들이 거리로 나왔다.요즘 문제되는 의료 정책에 맞서기 위한 발걸음.실은 나는 지난 8월 말.아이가 돌발진으로 인해 고열이 났다.시도 때도 없이 고열로 힘들어했고..코로나 시국이라 열 나는 자체가 병원 진료를 감에 있어 문제가 되는 상황이었다.열이 있다니 다 선별진료소를 가라그러고..애가 갑자기 열이 오르고 떨어지지 않아 응급실을 방문해야하는데..전공의파업.....하 진짜ㅜ코로나도 전공의 파업도 다 짜증이 났다.아니 아무리 그래도 파업이라니..지금 시국에...그리고 뉴스에 응급실 찾다 목숨을 잃은 사람 기사도 나오고..그 때 그 상황이 너무나 화가났다.왜 이들이 거리로 나가고 파업을 선택했을까.생명 존중이 우선되는 예비 의사선생님들이 이렇게까지 해야하는 이유가 있었겠지..궁금함에 책을 연다.다양한 현실이 언급되어 있다.공공의대..무작정 의사를 배출하는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게다가 외과 계열은 지원을 적게 한다고 하는데..문득 드라마 뉴하트가 생각났다.기억하기로는 흉부외과 지원자가 적다고..왜 지원자가 적은지 근본적인 원인이 해결 되지 않는 것 같다.의료현실문제 하면 또 생각나는 인물이 있다.유명한 외상외과 교수님 이국종 교수님..정말 훌륭하고 좋은 의사선생님인데..의료 현장의 현실과 제도 사이에서 고생하셨던..병원은 환자가 먼저지..영리가 먼저가 아니라는 생각을 하는 1인이다.다시 책으로..이 책은 의료현실에 대해 언급한 책이라 다소 생소한 내용도 있고 뉴스에서 접한 내용도 있다.책은 글로 쭉 만들어진 책이 아니다.만화로 이해하기 쉽게,카드뉴스 같은 느낌으로 간단 명료하지만 핵심이 뭔가 파악하기 쉬운 구조로 만들어졌다.우리나라의 제도와 의료현장에 적절한 협의가 잘 이루어지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