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될 일도 되게 하는 대화와 협상의 기술 - 일상의 모든 일이 생각대로 술술 풀린다
마츠우라 마사히로 지음, 조보람 옮김, 조혜영 감수 / 대경북스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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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은 매우 딱딱하여 쉽게 손이 가지 않는다. 하지만 이 책은 자기계발이지만 딱딱할 수 있는 내용을 유쾌하게 풀어낸 것이 장점이다. 한 가지 주제를 놓고, 여러가지 상황이 나타날 수 있는 경우를 대비해 협상이란 어떻게 해야하는 건지에 대한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책을 읽으면서 느낀 건 협상은 역시 나에게 너무 어려운 것이라는 거다. 아직 완성되지 않은 협상에 대해서도 난 쉽게 설득을 당한 것이다.

이론은 알고 있어도 만약 회사에 다니게 된다면 협상을 잘 할 수 있을까.

회사를 다녀본 적은 없지만 회사 생활에 대해 잘 모르기 때문에 어떤 상황에서 협상의 단계가 이루어져야 하는지에 대해 아직 잘 모르겠지만 협상을 잘못하면 상사에게 밉보이게 될 수도 있을 것같아 협상은 천천히 이루어지는 것이 가장 나을 것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협상도 대화의 일부분이기 때문에 단순히 협상에 대해 알아가는 방법이 아닌 어떻게 대화를 해야하는 지에 대해서도 잘 익힐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책의 내용 중에 우리는 항상 협상을 한다는 내용에 대해 공감했다. "오늘 저녁은 뭐먹지?", "우리 무슨 영화 볼까?" 등의 이야기도 하나의 협상이다. 우리는 그런 협상을 통해 관계를 맺고 있기도 한다. 나는 항상 협상을 피하기만 하고 항상 지는 쪽으로 이야기를 이어나갔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협상도 필요하다는 것을 크게 느꼈다. 쉽지는 않겠지만 협상에 대해 더 알아가고 시도해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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