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들기 전에 읽는 긍정의 한 줄 - 개정2판 긍정의 한 줄
스티브 디거 지음, 키와 블란츠 옮김 / 책이있는풍경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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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긍정"인 것같다. 우울지수가 높아지고,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인 우리나라에선 "긍정"보단 "부정"에 가까운 마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지친 일상 속에 이 책을 읽게 된다면 우리의 삶에 크지는 않더라도 작은 영향을 끼칠 수 있지 않을까? 책 속에는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한 줄이 나와있다. 그래서 만약 "새해에 이 책을 읽고, 하루에 한 번씩 계속 읽다보면 마지막엔 한 해가 끝나있겠지?" 라는 생각이 들었다. 책을 읽으면서 한 해가 간다면 어떤 느낌일지 궁금해진다.

나는 자기전에 책을 읽고, 잘 때에는 머리맡에 책을 두고 잔다. 그럴 때 머리맡에 두는 책이 이 책이라면 읽지 않고 곁에 두는 것만이라도 든든하고 마음이 편해질 것같다. 그것이 바로 긍정의 힘이라는것인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누구나 살면서 위기와 고난이 찾아온다. 하지만 그럴 때마다 자신감이 사라지고 자존감이 낮아지게 된다. 또, "왜 나한테만 이런 일이 생기는 것일까"라는 자괴감에 빠지게 된다. 하지만 나 혼자만 겪는 일이 아니기 때문에 기죽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 책은 그러한 내용을 통해 나온 것이 아닐까?

해당 책은 개정판이다.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았고, 많은 힘이 되었기 때문에 개정판으로 나온 것이 아닐까?

그렇기 때문에 고민 없이 이 책을 선택할 수 있는 이유다.

제목의 배경인 "밤"과 어울리는 책일 것같다. 이 책은 지친 일상에서 잠시 편안하게 쉴 수 있는 휴식처나 안식처가 될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긍정의 힘이 필요하다면 이 책을 펼쳐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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