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하루를 안아줄게 (감성 콜라보 에디션)
최대호 지음, 낭만배군 사진 / 넥서스BOOKS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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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서 화제가 된 두 인물 최대호 작가와 낭만배군 작가가 만났다. SNS 스타 작가이면서 베스트셀러 <읽어보시집>의 저자인 최대호 작가의 글과 SNS 인기 사진작가이면서 베스트셀러
이 책은 올해 3월에 출간되어 베스트셀러가 됐고, 스페셜 에디션으로 콜라보한 작품이다. 나는 이번에 처음으로 읽어봤는데, 모든 페이지의 글이 인상깊게 남아서 적지 않은 글인데도 책장을 넘기기 어려울 정도로 반복해서 읽었다.

목차는 1부 괜찮지 않아도 괜찮아, 2부 들뜨는 이 기분, 참 좋다, 3부 참 고맙다, 내 맘 알아주는 너로 구성되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위로의 글이 많이 담겨있어 나를 토닥거려주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ϻ에세이지만 시적인 느낌이 강하고 거기에 사진까지 더해 더욱 몰입하면서 읽을 수 있었다. 이 책의 글을 보면 최대호 작가가 글에 대한 애정이 많은 것을 알 수 있었고 그렇기 때문에 나도 그의 글에 빠져들며 읽었다. 사랑하는 사람 또는 관계에 대한 고민이 많을 때 이 글을 본다면 마음의 안정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생각된다.

프롤로그에 나왔던 두 작가의 글부터 독자에게 위로를 건네고 있다. 독자들은 책의 표지와 제목에서부터 마음의 위로를 받았을 만큼 프롤로그의 글이 그 위로를 더하고 있다. 이미 많은 독자들로부터 읽혔을 <너의 하루를 안아줄게>가 나처럼 아직 만나보지 못했던 독자들에게도 읽혀지길 바라며 이미 만났던 독자들에게도 한 번 더 읽혀지길 바라는 마음이다.

또, 이 책을 읽으면서 최대호 작가의 <읽어보시집>에도 관심이 생겼다. 언제 기회가 되면 <읽어보시집>도 꼭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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