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나에게 하고픈 이야기
365페이지 지음 / 다독임북스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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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저자명이 365 페이지라고 해서 365페이지의 분량의 책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365일의 소소한 일상을 담은 이야기이기 때문에 만들어진 것같다. 제목을 봐선 에세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안에 내용은 만화같은 이미지가 더 강한 책이다. 그래서 만화에세이라고 표현을 하는 것이 맞는 것같다. 이 책에는 직장생활, 인간관계, 나만의 소확행, 고독한 미식가, 어른의 삶 이란 주제로 우리들의 소소한 일상을 보여주고 있다.

내용은 우리에게 흔히 있는 소소한 일상을 담은 책으로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책이다.

이 책은 우리에게 질문을 던지는 내용으로 끝이난다. "오늘 나에게 하고픈 이야기는 뭔가요?" 이 물음에 나는 "오늘도 잘 버텨냈어." 라는 말로 오늘 하루를 잘 버텨내 수고했다는 뜻으로 대답하고 싶다.

이 책은 소소한 일상을 담은 내용을 담은 이야기이기 때문에 많은 독자들의 공감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책을 덮으면서 느낀 것은 나도 모르게 위로를 받고 있었다는 것이다. 저자의 말처럼 위로를 받는 내용도 아니고 사이다를 마시는 것처럼 짜릿한 장면도 없다. 하지만 왠지 모르게 나만 이런 일상을 살고 있지 않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인 것같다. 또, 책의 분량이 많지 않기 때문에 소소한 재미를 느끼고 싶을때 이 책을 읽어보는 것도 좋을 것같다.

 

※ 해당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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