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 오세요 웅진 모두의 그림책 17
세바스티엥 조아니에 지음, 요안나 콘세이요 그림, 최성웅 옮김 / 웅진주니어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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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책 '어서 오세요'는 아이의 시각에서 바라본 세상을 담고 있다.

반복되는 하루하루를 살아가면 때로 소중한 것을 놓칠 때가 있다.


작가는 아이에게, 그리고 우리 모두에게 살면서

깜빡한 것은 없는지 따뜻한 위로를 건넨다.


가족들, 사랑, 웃음, 행복, 사람들, 그리고 자신이 가야할 길을 아는 것.

이 모든 것들은 정신적인 가치에 가깝고,

성숙한 사람이 되기 위한 조건들이다.


문득 아이의 눈으로 세상을 보라는 니체의 말이 생각난다. 

지친 일상이 계속되더라도, 나의 신념이 꺾이지 않는 하루하루가 되기를.

책을 읽으면서 다시금 다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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