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프리다 웅진 세계그림책 189
앤서니 브라운 글.그림, 공경희 옮김 / 웅진주니어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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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다칼로는 어린시절 교통사고로 상상할 수 없는 고통을 겪었다.

그 이후 아주 유명한 화가 디에고 리베라를 만나 결혼했는데,

이 화가는 타고난 바람둥이로 유명했다.


프리다의 정신은 산산조각나고, 육체적으로도 고통을 겪었다.

그래서 그녀의 그림은 아름답지만 슬프다.


앤서니 브라운은 그녀의 어린 시절을 오롯이 이 동화책에 담았다.

어린시절 그녀는 소아마비로 발 한쪽이 불편했던 소녀였다.


그래서 밖에 잘 나갈 수 없었고, 늘 외톨이였다.

프리다 칼로는 어릴적 상상친구가 있었다고 고백했는데,

(실제로 이를 모티브로 그림을 그리기도 했다) 

그 이야기를 담았다. 앤서니 브라운의 따뜻한 일러스트와 프리다 칼로의

화려한 색감이 만나 한 편의 미술관을 보는 느낌.


어른이 봐도 예쁜 동화다. 어린 시절의 상상을 새록새록 불러오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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