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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어 사전 - 보리라고는 보리차밖에 모르는 당신을 위한 최소한의 맥주 교양
리스 에미 지음, 황세정 옮김, 세노오 유키코 감수 / 웅진지식하우스 / 2018년 7월
평점 :
맥주의 맛을 즐기는 독자로서 아주 만족했던 책이다.
모호한 개념이나 어려운 상식을 늘어놓는 대신,
실제로 맥주를 마시면서 드는 궁금점들을 정리해놓았다.
맥주 잔의 종류부터 시작해서 세계의 신기한 맥주 종류들!
맥주의 재료같은 흥미로운 정보들을 아기자기한 일러스트와 함께 볼 수 있다.
이 책을 읽어야할 이유를 정리해보자면, 다음과 같다.
1. 아는 척할 수 있게 됨.
2. 같은 맥주를 마셔도. 미식가처럼 표현할 수 있는 어휘를 얻게 됨.
3. 세계의 맥주 종류를 추천받을 수 있음.
4. 세계여행 맥주 핫 플레이스를 추천받을 수 있다.
5. 그림이 귀여움.
<맥주어 사전>을 읽으면, 한국의 맥주를 넘어 더 넓은 세상을 알게 된다.
술과 음식에 관한 TMI를 사랑하는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