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 스퀘어
안드레 애치먼 지음, 한정아 옮김 / 비채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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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도복숭아 같은 자들의 이야기. 어쩐지 성장소설의 느낌이 들기도 하네요. 초중반 두 인물의 관계가 <그리스인 조르바>가 떠올랐지만, 본질적으로 다르고. 어설픈 영어와 프랑스어, 아랍어가 혼재하는 카페 알제의 부유하는 존재들이 정체성을 고민하며 방황하는 모습에 조금 울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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