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아홉 살 함께 사전 ㅣ 아홉 살 사전
박성우 지음, 김효은 그림 / 창비 / 2018년 2월
평점 :
2017올해의 어린이책으로 선정된 아홉살 마음사전에 이은 2탄!
아홉살 함께 사전이
출시되었어요!!
제목은 사전이라고 쓰여있지만 아홉살 어린 아이가 주인공인 어린이
동화책일까??
라는 생각을 살짝 했었는데.
진짜 아홉살쯤
된 아이들이 읽으면 도움이 되는 사전이었어요!
어린아이들은
학교에 진학을 하게 되면서 엄마와 아빠의 무조건적인 사랑을 받았던것과는 다르게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는 일은 많이
어려울꺼예요. 서로 소통하는 과정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표현들!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알기쉽게 나와 있는
말그대로 '사전'입니다.

ㄱ 가까이하다 부터 ㅎ 화해하다까지
다른사람과의 관계에서 활용되는 말 80개를 가나다순으로 소개된
책이예요.
엄마 이게 무슨말이야?라는 질문을 받았을때.
설명하기 어려운 말들이 꽤 있더라구요

따져!
엄마 따져가 뭐야라구 물었을때. 뭐라고 설명해 주실껀가요???
전
...엄마한테 말대꾸하는거야!!라고 할꺼 같은데 그럼 말대꾸가
뭐야~~이러겠죠???훔..
어려워요.ㅜㅜ
근데 따지는것과, 말대꾸는
다른의미인거죠...
그런 상황의 대비해서.
엄마도 함께
읽어두면 좋을 사전이예요.
꼼꼼히 살피거나 옳고 그른것을 밝히는거야...이럼..또
모르겠죠???
그림을 보고 상황 설명을 해줄수 있어요.
차례를 정해서 심부름을 가기로
했데~
먼저 동생이 다녀왔는데 누나차례인데도 누나가 게임만하고 갈생각을 안하고 있네. 그래서 동생이 누나에게 누나가
심부름 갈차례라고 말하는걸 따진다고 하는거야~~라고 하면 어떨까요

부추기다.
공부한다는 친구를 놀자고 꼬시는거??
엄마입장에서 부추기다는건 아이들 생활속에서는 좋은 의미로 쓰일순 없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