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빗 스태킹 - 쌓일수록 강해지는 습관 쌓기의 힘
스티브 스콧 지음, 강예진 옮김 / 다산4.0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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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이란 저절로 생기는것일까? 아니면 계획을 세우고 만들어가는 것일까?

저절로 생겨나는 버릇들을 습관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저절로 생겨나는 습관들은 나쁜 습관들이 많을 수 있다. 폭식을 하거나, 늦잠을 자거나, 몸에 좋지 않은 음식들만 먹거나, 자세를 틀어지게 앉는 등 다양하다. 이들을 고쳐가지 않고 지속해 나간다면 시간이 흐를수록 좋지 않은 쪽으로 변화를 겪게 될 것이다.

이를 사전에 예방하고. 누구나 실천할수록 도와주는 책이 바로 해빗 스태킹이다.

 

습관은 오랜 시간에 걸쳐 몸에 익히는 거지만 막상 실행하는 시간은 단 몇 초 일수도 있다.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물을 먹는 습관을 기르기로 했다면. 정말 10초도 걸리지 않는 일일 것이다. 하지만 이 습관을 몸에 길들여지기까지는 1주일이 걸리지 한달이 걸리지는 모를일이니. 습관쌓기가 쉽다고도 어렵다고도 말하기가 어렵다.

 

성공한 사람의 하루는 습관쌓기로 이루어져있다.

쌓일수록 강해지는 습관 쌓기의 힘. 어떻게 하면 스트레스 받지 않고 올바른 습관들을 만들어갈 수 있을까?

 

습관을 쌓기를 실행에 옮기기 전에 내가 가장 이루고 싶은 목록이 무엇인지부터 체크했다.

저자는 커리어, 자산, 건강, 여과생활, 정리정돈, 인간관계, 영성 7개의 제시어를 주었다.

7개의 제시어 전부를 다 실행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괜히 과욕을 부리다간 이것도 저것도 아닌게 되니 일단 2가지를 골라보았다.

자산도 욕심이 났지만 저자가 알려주는 자산관리 습관목록 중 실천하고 있는 습관들이 꽤 있어서 유지만 해야겠다 싶어서 건강과 인간관계!로 골랐다.

왜 이 두가지를 골랐는지 이유를 생각해보았다.

집안에 행사가 잦아지면서 나와 주변지인들과의 관계에 대해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고 출산 후 현저하게 떨어지는 체력으로 건강을 체크하고 관리해야겠다는 이유에서였다. 이 두가지를 극복하기 위해 어떤 습관을 길들어야 할까? 먼저 좋은 인간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저자가 제시한 방법 중 이미 실천하고 있는 목록과 실천할 수 있는 목록을 체크해나갔다. “하루에 한사람씩 애정담긴 메시지보내기를 실천해 보기로 했다. 어려운듯 하지만 인간관계 유지에 가장 좋은 방법이라 생각되어졌다.

건강을 위해서는 스쿼트 100개로 목표를 세웠다. 하지만 무리한 계획이었는지 실천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그래서 저자가 남긴 윗몸일으키기 1라는 예시처럼 스쿼트 5개로 목표를 수정하고 시간때는 저녁식후로 잡았다. 도구가 필요한 것도 아니고 시간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습관이니 실천하기 쉽지 싶다.

습관을 실패하지 않기 위해서는 작은 것부터 계획해야 한다.

그리고 수업이 반복하고 일정기간이나 일정수준에 달성하면 보상을 한다. 그럼 실천하고 싶은 의욕도 생기고 습관을 만드는데 더 가까워 질수 있을 것이다.

 

작은 습관부터 하나씩 쌓아가다보면 나의 삶도 성공한 어느 누군가처럼 쌓인 습관으로 이루어져있을 것이다.

 

물론 습관 쌓기를 방해하는 요소도 있다.

가장 큰 이유는 습관쌓기를 실천해야할 동기부여가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시간이 없다거나, 보다 중요한 일을 하기위해서는 후자이다. 모든일에는 동기부여가 필요하다.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아주 작은 미니 습관쌓기를 계획하고 실천한다. 그러면서 성취감을 느끼고. 좀 더 큰 습관쌓기로 이어가는 것이다.

 

보통 단거리 달리기보다 장거리 달리기를 더 어려워한다.

습관쌓기는 장거리 달리기인 것이다.

하지만 습관쌓기를 실천함으로서 내 미래가 더 나아진다면 실천해볼만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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