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똑같은 워킹맘. 책을 좋아하고. 평범한 회사생활에 육아까지 해야하는 평범한 여자다. 다른점을 찾는다면 그녀는 1천권의 독서이후 2천권독서에 도전하고 있고. 난 1천권의 독서법을 통해 보다 쉽고. 재미있게 책을 보기위해 이 책을 펴 들었다는 것이다.
책을 1천권이나 읽었으니. 영화나 소설에 나올법한 인생을 즐기게 됐나?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그러니까 이런 책도 집필했겠지 하고 말이다. 하지만. 그녀는 책을 읽기 전에도 읽고 나서도 똑같은 삶을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삶에 여유가 생겼고. 아이를 대할때도 회사생활을 할때도 임하는 자세가 달라졌다고 했다. 그리고 어떤 주제로 이야기를 할 때 뒤처지지 않을 정도의 지식을 갖고 이야기 할 수 있게 되었다.
저자는 많은 사람들에게 1천권의 책을 읽고 있다고 하면 “시간이 많네요” 또는 “대단하시네요” 라는 시선을 보낸다고 했다. 육아맘, 워킹맘으로 사는 그녀에게 여유 시간이 많을리 없다는건 같은 입장에 있는 사람들이라면 다 알 것이다. 그녀는 우리가 밥을 먹듯 보는 책을 읽고온 것이다. 원래부터 책을 좋아했다. 대학생때까지는 원하는 책을 많이 읽고 즐겼다고 했다. 하지만 사회에 나와 직장을 잡고 일을 하고 나서는 책과 점점 멀어지게 됐는데. 어느날, 회사에서 실시한 특강 하나에 다시 책을 읽을 수 계기가 되었다고 했다.
3년. 1천권
거의 매일 1권씩 책을 읽었다는거다.
1주일에 한권도 내게는 대단하다 싶었는데... 1천권이라니. 감히 엄두도 못낼 숫자였다.
내 평생 죽기 전까지 1천권을 볼 순 있을까??? 사람이 살아가면서 항상 계획적으로 움직일 수만은 없다. 집안 행사가 있을 수도 있고 몸이 아플 수도 있는거니까. 그리고 어떤 날은 피곤해서 쉬고 싶은 날도 있을 것이다.
짜투리시간 활용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