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죽을때까지 배운다는게 맞는 말인거 같아요.
꼭 책을 펴서 공부를 하고 어느 곳에 가서 기술을 배운다는 것만이 배움이 아니죠.
살아가면서 경험을 하고 그 경험에서 느끼는 것들이 전부 배움일꺼예요.
그래서 배움을 놓는 순간이 바로 제 생명의 불이 꺼지는 순간이 아닐까요??
많은 것들을 배우고 습득해 오면서 쾌감을 느낄때가 많이 있어요.
전. 그 중 제일이 언어라고 생각해요.
언어를 습득하기 위해서는 그 들의 문화를 알아야 제대로된 언어를 구사할 수 있거든요.
언어는 말이 아닌 문화인거죠.
많은 언어를 만나보진 못했어요.
하지만 가장 오랫동안 만나온 언어가 있죠.
바로 우리나라 한글을 제외하면 영어!!
많이 봐줘서 중학교 1학년때부터 배웠다치더래도.
벌써 몇년인가요?
최소 20년입니다.
아가들을 보면 빠른 아이들은 24개월이전부터 말을 깨우치고.
5~6세가 되면 어른들과 대화가 통할정도로 능숙한 어휘력을 구사하죠.
근데 20년이나 됐는데 아직도 영어한마디 제대로 못한다는거죠.
기본은 해야하지 않겠냐며 매번 책을 펼쳐들었다가도
앞 단원 몇 페이지 펼져보고 재미없어서 덮어버리곤 했어요.
이런일이 반복되다보니
영어가 어렵고 부담스럽고 재미도 없어지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