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왕자가 사랑한 지구 시리즈 사계절입니다.
지난번에 달에 관련된 도서를 만나고 나서는
시리즈 전부를 만나고 싶어졌어요.
친숙한 캐릭터 어린왕자와 함께 여행하는 과학적인 정보들을 들려주는데.
그 깊이가 꽤 깊은 과학도서였어요.
어린왕자가 사랑한 지구의 사계절은
어린왕자의 단짝! 여우와 함께 이야기를 꾸며가는데요.
2019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인증 우수과학도서로 선정되었다고 해요.
어린왕자가 두번째 지구 여행을 왔어요.
두번째로 도착한 지구는 깜깜한 밤이었지요.
도움을 요청하자 AI 여우 또란이 대답을 합니다.
하지만 햇빛으로 에너지 충전을 하는 여우는 움직이지못했죠.
다음날 해가뜨고 여우가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어린왕자의 여행이 시작됩니다.
이번 여행에서는 지구의 사계절에 대해서 알게 되는데요.
어린왕자가 사는 B612행성에서는 계절이 없데요.
왜 지구에는 계절이 있는 걸까요~??
p.15 "그러나 지구는 자전축이 약간 기울어진 채로 자전과 공전을 해요.
지구가 태양 주변을 공전하면서 햇빛을 받는 시간과 양이 달라지기 때문에
낮과 밤의 길이가 달라져요. 그 결과, 사계절이 생긴답니다!"
하지만 지구의 모든곳에 사계절이 존재하는건 아니죠?
지구가 기울어져 있기에
1년내내 여름인곳도 겨울인곳도 존재한다고 해요.
바로 세워져 있었다면 1년내내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질 것이고 계절변화는 없겠죠.
태양에너지가 있어야 하는 또란은 여름을 제일 좋아한다고 해요.
왜 여름은 낮이 길고 더운걸까요?
우리나라는 북반구에 위치하는데
여름에는 태양의 빛이 수직에 가깝게 비추어서 덥고
태양빛을 받는 시간이 길어져서라고 해요.
그리고 공전하는 지구는 시간에 흐름에 따라
빛이 비추는 시간이 짧아지면서
가을이 오고 겨울이 오죠.
계절의 변화에 따라
그림자의 길이가 달라지는거 아셨나요?
겨울에는 태양빛이 북반구를 비스듬하게 비추기 때문에
그림자가 길어지고
여름에는 태양빛이 수직으로 비추기 때문에
그림자가 짧아진다고요.
그림자의 길이를 보고 키가 커졌다고 생각한
어린왕자는 속상해하는데요.
역시 어린아이다운 발상같죠?^^
지구가 태양주위를 도는 주기가 1년
그래서 1년마다 사계절을 만날 수 있는데요.
기울어진채로 자전과 공전을 하는 덕에 낮과 밤의 길이가 달라서 나타나는 현상이래요.
대신 극지방은 하루종일 밤인곳과 낮인곳이 생기기도 한다죠.
우리나라가 북반구에 위치해 있어서
지구가 기울어져 자전,공전을 한 덕에 누릴수 있는 사계절
어떤 계절을 제일 좋아하시나요?
꽃피는 봄?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여름?
낙엽지는 가을? 새하얀 눈을 볼 수 있는 겨울?
전 여름이 좋고
저희 아이는 봄이 좋다고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