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이 많은 우리 아이를 위해 준비했어요.
내 몸? 혹시 제목만보고 성장기 성교육도서라고 생각했나요?
주변 환경적인 요소에 의해 인체 곳곳에서 탈이 나는 이유를 알고
우리몸을 건강하게 지키면 보이지 않는곳에서 열심히 일하는 우리몸의 소중함도 일깨워주는 도서였어요.
저희아이연령대에 맞는 도서 인줄 잘 못 알고 고른 도서지만 예상대로 재미있어하고 좋아했어요.
호기심 톡 스토리과학 시리즈도서중 3번째 도서인데요.
1권 로봇, 2권 우주에 이어 3권 우리몸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답니다.
소화기관, 심장, 호흡기, 배설기관 등 온몸 구석구석. 각 장기들의 모습과 하는일등을 알 수 있었어요.
도서 표지를 보고는
엄마~우리 몸 책이에요?
재밌겠다. 먼저 봐도 되요?
라고 묻더라구요.
하지만 책을 펼쳐드는 순간,
엄마 책처럼 글씨밖어 없잖아요~라며 큰 실망감을 나타냈어요.
저도 이정도 글밥이 많을거라 생각못했네요.
이름만 들어도 건강하지 못한이름 허약한, 오늘도서의 주인공이랍니다.
학교에서 3대 약골로 통한다죠?
허약한이 배탈이 났어요.
그때 친구의 조언대로
"도와줘요~테라피"라고 부르는데요.
테라피는 도움을 요청하는 친구들의 몸속을 여행하고
탈이난 원인을 스스로 깨닫게해주는 역할을 한답니다,
허약한이 배탈난이유,
음식을 꼭꼭 씹어삼키지않고 대충 삼켜서 덩어리가 큰 음식물을 녹이기위해 위액은 과다배출..
그 결과 체한거라고하죠ㅠ
위에 도착해서 위가 하는 일을 직접보니
다음부터는 꼭꼭씹어먹어야겠다고 다짐을 해요.
한가지의 주제가 끝나면 소화기관이 하는 일에 대해 보다 전문성 있게 학습할 수 있어요.
소화기관이 위만 있는게 아니죠.
식도를 거쳐 위, 그리고 십이지장, 소장, 대장, 그리고 항문^^
이정도는 외워서 이야기할정도가 된 우리딸이에요.
그냥 책만보고 지나가는것보다
직접 장기 그림을 그리고 색을 칠한후
장기 이름과 기능등을 이야기 해보있답니다.
그림 처럼 그려줄까? 하니
자신있게 그릴수있다고ㅋㅋ
근데 식도를 그리고서는 못 그리겠대요.
그래서 그림은 같이 그리고 색은 아이가 칠해줬어요,
새롭게 알게된 간, 이자, 쓰개등에 대해서도
명칭, 역할을 말해보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