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옛적 할머니 할아버지는 이렇게 살았지 - 얼쑤! 재미있는 열두 달 세시풍속 이야기 옛날옛적 이렇게 살았지
정설아 지음, 이윤희 그림 / 초록아이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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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옛적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들은 어떻게 살아왔을까요??

 

한해를 살면서 계절마다 반복되거나

지켜져 내려온 우리 조상들의 생활습관으로

의식주와 관련된 모든것!

세시풍속을 책 한권으로 만나볼 수 있었답니다.

 

 

요즘에는 전 세계가 양력을 기준으로 날짜를 말하고 있지만

우리는 음력을 기준으로 날짜를 볼때가 많죠.

음력은 달, 양력은 해가 움직이를걸 보고 날짜를 매긴건데

우리 조상들이 음력을 기준으로 살았다고 해요. 그래서 전통 명절도 다 음력으로 따지지만,

농사는 양력으로 따졌다고 하네요..^^;;

 

양력, 음력을 다 알아야하니..어렵죠.ㅜ

 

우리나라달력에는 날짜만 있는게 아니라 절기가 있어요.

입춘, 입하, 하지, 추분, 동지..등등..

 

 

이 책은 윤달이 있는 2020년도 달력을 기준으로 만들어졌어요.

 

태양이 지구를 돌고, 달이 지구를 도는 시간을 계산했을때,

양력은 1년 365일

음력은 1년 354일이라고 해요.

이게 3년이 지나면 1달, 9년이 지나면 3달이나 차이가 나서

계절도 맞지 않게 되는데 이걸 맞추기 위해 윤달을 한번씩 넣어 달력을 만들었다고 하죠.

 

 

1월하면 떠오르는 우리의 명절, 그리고 세시풍속 뭐가 생각나나요?

 

백이면 백!! 설날이라고 하겠죠??

그리고 세시풍속으로는 연날리기, 윷놀이, 떡국등이 떠오를꺼예요.

 

 

이렇게 1월 부터 12월까지 명절과 세시풍속을 자세하게 알려주고 있는 책이랍니다.

 

우리의 4대명절이 설, 추석, 정월대보름과 한식이라는거 아셨나요?

전 이 책을 보고 알게되었는데요^^

아이뿐만 아니라 부모도 함께 보면 더 좋겠죠??

 

설날의 의미, 그리고 먹는 음식, 옷, 놀이에 대해 이야기 해줄뿐 아니라,

절하는 방법, 윷놀이 하는 방법,

구정의 의미, 설날하면 생각나는 까치, 복조리 등등

하나의 주제로 다양한 지식을 주고 있어요.

 

 

설 이외에도 더위파는 정월대보름,

2월에는 머슴날, 영등날,

3월에는 삼짙날, 한식, 4월은 초파일, 5월은 단오

6월에는 유두, 7월에는 칠석과 백중, 8월에는 한가위

9월에는 중양절, 10월에는 김장날, 11월 동지, 12월 섣달 그믈까지

 

날 이름은 한번쯤 들어본적이 있지만

어떤 날인지 자세히는 몰랐던

우리의 명절과 세시풍속에 대해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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