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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밍 천재가 되자! - 컴퓨터 구조부터 기초 코딩 교육까지
가와사키 준코 지음, 누마타 코타로 그림, 김현옥 옮김, 소기 마코토 감수 / 상상의집 / 2019년 10월
평점 :
절판
언젠가부터 코딩이라는 말이 흔하게 쓰이고 있다.
코딩이 뭘까!?~?
아날로그 신호를 디지털 신호로 변화하는 방식을 말한다.
즉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다른언어로 코딩이라고 부른다는거다.
제4차 산업혁명이 도래하면서 코딩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되었다.
애플창업자 스티브잡스는 이렇게 말했다고한다.
"이 나라에 살고 있는 모든 사람은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배워야한다. 프로그래밍은
생각하는 방법을 가르쳐주기 따문이다."
우리나라도 올해부터 초등고학년 과정에
코딩교육이 의무화되었다고 한다.
단순한 프로그램을 짜는것 뿐아니라.
문제해결능력을 키우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는 코딩교육.
나도 잘 몰랐던 코딩교육
어린이도서 '프로그래밍 천재가 되자!'를 통해.
컴퓨터에 대한 전반적인 것들과 기초 코딩까지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프로그래밍 천재가 되자!는 총3가지 파트로 나뉜다.
1. 컴퓨터와 앱
2. 디지털 세계와 그 구조
3. 프로그래밍, 코딩교육의 첫걸음
컴퓨터 프로그래밍에 대한 최소한의 지식을 담은 책인듯 싶지만.
그래도 그동안 만났던 유아도서와는 다르게 꽤 두꺼웠다.
3가지 타이틀로 나뉜 목록속에.
아이들의 궁금증을 풀어줄 다양한 질문을 던지고.
그 질문에 대한 답을 들려준다.
생소한 용어들이 많이 나와서 조금은 어려울 수 도 있지만,
만화로 풀어나가는 전개에
재미있게 볼 수 있었다.
주인공 우선이 마리공주를 구하기 위한 게임을 진행하는 것으로 이야기는 시작된다.
하지만 마리공주를 구하기전에 게임은 백지상태가 된다.
이어지는 게임내용을 직접 만들어보라고 하는데...
아이들이 좋아하는 게임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걸까~?
게임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코딩교육에 들어가기전.
컴퓨터에 대한 기본상식을 알려준다.
첫 파트에서는
컴퓨터의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또, 손으로 터치만해도 인식하는 스마트폰과 테블릿
이들이 올바른 명령을 실행할 수 있게 도와주는
운영프로그램등에 대해서
그냥 당연하게 사용하고 있던것들에 대한 차이점과 실행되는 방법들을 이야기해준다.
두번째 파트에서는 컴퓨터의 언어와.
사진과 그림, 색과 그림을 표현하는 방법 등
컴퓨터가 우리인간의 언어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표출하는지를 알려준다.
드디어 마지막장에서는.
기초 코딩을 배워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코딩에는.
C언어, 자바등이 있지만
어린이들도 쉽게 해볼수 있는 스크래치와 엔트리가 있다.
이 두 프로그램은 명령어를 직접 적는게 아니라.
명령블록이 있어서 끌어다 옮기기만 하면 쉽게 만들수 있다고 한다.
(윈도우에서 사용하기는 엔트리가 좋다고 한다.)
내가 직접 프로그램을 짜고 게임을 만들면.
없던 흥미도 생길 것 같다.
그러면서 좀더 재미있고 짜임새 있는 게임을 만들기위해.
아이 스스로 다양한 생각을 하면서 해결방법을 찾아가겠지~
마지막으로. 컴퓨터와 프로그램의 역사와.
컴퓨터 용어색인을 만들어서.
어려운 용어도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만들어졌다.
1890년 천공카드 시스템을 시작으로
알파고가 인간을 상대로 바둑승리했던일
그리고..최근에 인공지능을 탑재한 운전하는 AI의 개발까지..
영어에 이어 제 2언어가 될꺼라 전망하는 디지털 언어!
우리아이가 살아갈 앞으로의 세상은 어떻게 펼쳐질지.
벌써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