툭- 기발한 상상력이 재미있는 유아그림책

툭
이연 지음 / 한솔수북 / 2019년 8월

기발한 상상력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

유아 그림책을 만났어요~~

한밤중에 일어난 달의 무한 변신!!

어떤일이 일어났길래 달이 여러모습으로 변한걸까요~??

밤이 배경이라 전체적인 배경은 어두워요.

하지만 내용은 재미있답니다.

어둠과 대조를 이루는 달의 밝음에

더 집중해서 볼수있는 유아그림책이었어요.

어느 조용한 밤하늘을

새 한마리가 꾸벅꾸벅 졸며서 날아가고 있었어요.

그런데 달에 쿵!하고 부딪혔네요.

그래서 달이 땅으로 떨어졌어요!!

떨어진 달은

잠자고 있던 곰의 입속으로 쏙!!

곰의 몸속으로 들어간 달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곰의 똥이 되어 나왔어요~ㅋㅋㅋㅋ

똥이 지렁이로 변신!!

하지만 달 지렁이는 부엉이에게 잡아먹히고 말죠~

부엉이 똥은 물고기가 되어요~~~

물고기는 고양이가 잡아먹고.

또 원숭이의 엉덩이가 되기도 하죠~

달은 하늘로 올라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지만.

다양한 동물들을 만나면서.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을 하게 되요~~~

저희아이는 재미있었는지.

적극적인 반응도 보였어요.

새가 쿵했네.? 달을 먹었네? 응가샀네~? 등등.

이번에는 다람쥐의 낙하산이 되어주었어요!!

달을 타고 내려오던 다람쥐가 그만..

너구리얼굴에 쿵!!

달은 너구리 입속을 통해서 하늘로 올라갔답니다.

이렇게 이야기가 끝이 났을까요~??

아뇨!

하늘로 올라간 달,

하지만 또 새와 부딪히고.

곰의 입속으로 들어가는 무한반복적인 이야기일까?했지만.

흐흐흐.

요기서 반점 재미가 더해 진답니다.

기발한 발상에

아이의 호기심을 총족시켜주기 좋은책.

쿵! 꿀꺽! 주르르륵, 꿈뜰꿈뜰등의 의태어로 아이의 어희력 향상에도 도움을 줄수 있는

참신한 유아동화~

톡, 유아동화 상상력의 끝은 어디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