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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어록 - 찰나의 기록
주택문화사 편집부 지음 / 주택문화사 / 2019년 7월
평점 :

아이가 커가면서 아이의 소중한 기억들을
자꾸 놓치게 되더라구요.
이제 31개월
엄마,
아빠.
라는 말을 시작으로.
얼마나 많은 말을 했을까요~??
세상에 이런말을 한다며 신기해 했던 때가 있었는데.
지금은 그 말이 뭐였는지 조차 기억에 남지 않네요..
신기해 하며 신랑이랑 들떠서 이야기 했던 기억은 있는데
말이죠..
이말은 꼭 기억할꺼야!!했던말들도 있는데...
세상에....하나도 기억에 남지 않는다는..놀라운 사실.!!
그래서 아이의 말들을 기록해보기로 했답니다.
지금도 아이가 하는 말을 듣고 있으면
놀라울때가 한두번이 아니거든요.
누가 이런말을 알려준걸까?? 어떻게 이렇게 말을할 수
있지??
우리 아이의 유년시절과, 그시절 아이를 향한 부모의 마음이 담긴
책한권,
아이가 성장했을때. 다른 무엇보다 큰 선물이 될수
있겠죠~???
아이의 어록은
말그대로 아이가 하는말이예요.
기록을 위해 억지로 말을 하게 하거나, 또
꾸며쓰지말아야해요.
설명체의 기록보단 대화체의 기록이 좋다고 하네요.
매일써야한다는 부담감은 버리고, 적고싶을때 적으면 끝!!
아이 어록 기록하기 간단하죠~????
아이어록을 기록하면 어떤점이 좋을까요??
세월이 흘러도 당시 기억이 생생하게 떠오르겠죠?
그리고 아이와의 대화를 통해 내가 할말에 대한 반성을
하게되요.
아이의 말에 귀를 기울여줬는지...혹은 무심하게 내뱉은 말에 아이에게 상처를
준게 아닌지 말이죠.
아이와의 대화시간이 길어질꺼예요.
그러면서 성장하는 아이와의 대화도 순조로워질수있고 자녀가 부모가 되었을때
지침서가 될수도 있겠죠.
제목은 아이의 어록책이지만,
부모와 아이 둘다를 위한 책이랍니다.

2019년 7월의 어느날.
우리 아이의 어록 기록을 시작합니다.
그동안 놓친 우리 아이의 소중한 말들..
이제부터라도 더 기록해보려고 합니다!!
나중에 우리 아이와의 공감과 소통의 연결고리가 되어주길 바래보며
...^^
기록의 공간은 일기형식으로 되어 있어요.
매달 쓰는 다짐은 간단하게 적어보고.
아이와 기록하고 싶은 대화를 적어보는거죠.
날째와 우리 아이의 개월수, 그리고 장소와 그때의 감정을 적어볼수
있어요.
지난주말, 이번주말 아이와 했던 대화중.
기억에 남는 대화를 적어봤어요.
이렇게 적지않았다면.
곧....사라져버릴 기억들이었겠죠~????
고작 ...2년반의 세월을 살아온 우리 아이의 말솜씨.
적다보니..대단한거 같아요..
언제 이렇게 커서
이렇게 긴~~문장도 말할수 있게 된걸까요????
괜히..지나온 시간들을 아쉬워해봅니다.
찰나의 기록 아이의 어록은
정말 아이를 위한책이아닌,
어록을 기록하고 있는 저를 위한 책이었어요.
세상이 재미없고 무리력해지려할때.
여기 저기를 들춰보며 기록하고.
아이와의 추억을 되새기며 다시 화이팅 할 힘이 되네요!
무려 380페이지의 대장정이될 기록,
그만큼 큰 가치가 있는 기록이 되겠죠.
책 한권이 완성되는.. 그날이 기다려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