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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피치, 마음에도 엉덩이가 필요해 ㅣ 카카오프렌즈 시리즈
서귤 지음 / arte(아르테) / 2019년 6월
평점 :

카카오프렌즈와 함께 하는 우리마음 이야기 두번째편,
이번엔 어피치다~
라이언은 진지한 위로를 건넸다면.
어피치는 유쾌함과 쿨하게 웃어넘길수 있는 위로를 전해준다.
"
수박의 93퍼센트는
물이래.
내마음의 93퍼센트는
너인데.
"
“꼼짝마! 더이상 나를
설레게 하면 확 사랑해버릴테니까. "
이런 낯간지러운 고백을 들어본지가 언제였을까??
외모까지 깨물어주고싶을정도로 귀여운 악동! 어피치의
고백앞에.
실실 웃음이 세어나온다.
그런 얼굴로 이런고백을 한다면 안넘어갈사람이
어딨겠어!
안그래???
"어피치!
사랑해~~"
"그 어떤 거친 바닥에서도 뼈와
장기를 푹신푹신하게 받쳐주는 엉덩이. 심한말,
못된말, 독한말을 들은
하루
몽실몽실 내 마음을 감싸. 그 어떤 명사와 동사도 경동맥을
찌르지못하게 지켜주는 그런마음의 엉덩이가 우리에게 필요하다고"
-프롤로그에서-
세상을 살아가다보면
이런저런 상처를 받고 그 상처가 쌓여 다시 일어나기 힘들때가 있다.
그럴때 넘어져도 다치치않도록
우리를 폭신하게 받아줄 어피치의 위로의 한마디,
귀여운 말한마디에 공감하고,
또 웃고.
또 위로받는다.
"오늘이 아마 남은 네 인생에서
가장 날씬한 날일껄? 우리는 앞으로도 계속 많이 먹고
운동은 안해서 통통해질 것야. 큰 깨달음을 얻은 나는 잔뜩
예쁜척을 하며 카메라 앞에섰다. 가장 날씬하고 가장 어린 오늘의
우리가 갤러리에 100장쯤
쌓였다."
"너무 귀엽거나 사랑스러운걸 보면
왜 부수고 싶어질까? 너무 행복하면 뇌가 균형을
맞추려고 반대감정을 만들기 때문이래.
그러니까 누가 나에게 쓸데없이 공격적이거나 부정적으로 굴면 내가 너무 귀여워서 그렇다고 생각하자"
결국 모든것은 지나가기 마련이다
너무 얽메이지말고 대충 살자.
어피치와 서율의 찰떡궁합호흡에 자연스럽게 내 호흡까지
섞어가며 기분좋게 읽어내려간 책한권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