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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 온 - 두뇌 스트레칭 감성 일러스트북
상하이 탱고 지음 / 오브제 / 2019년 3월
평점 :

각 나라의 언어번역없이 세계에서 통하는 책한권이 있다.
'드림온'
저자는 중국인이지만 그의 책은 나도 이해하고,
미국에사는 누군가도, 일본에 사는 누군가도,, 지구반대편에 사는 누군가도
고개를 끄덕이며 그의 기발한 상상력에 놀라기도 하고 그의 유머에 웃음짓고 있을것이다.
왜냐, 그의 책은 세계공통어 그림으로 그려진 책이니까~
상하이 탱고는 탱고가오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기도 하는
중국 상하이출신 일러스트레이터다. 광고크리에이터로 일하면서 그림을 하루한점씩 올렸는데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면서 인기작가가 되었다.
우리나라에도 2016년 아시아만화가대전에 온적이 있었다고 한다.
그가 책에서 밝힌, 외로움때문에 시작된 그림이
그에게 많은 친구들은 만들어주었다.
이렇게 기발한 생각을 하는 사람들을 보면, 그들의 머리속에 들어가보고싶다.
상하이 탱고의 머리속도 궁금했다.
하자만 황금알을 낳는 오리처럼 생명이 다한 머리속에는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겠지???
어떤 환경에서 어떻게 자라야 이런생각을 할 수 있게 되는걸까?
"양무리속에서 잠을 자고 있는 늑대.
양하나, 양둘, 양셋의 효과겠지???"
"착시현상으로 늘씬한 몸을 갖게되거나,
감자가 미끄럼틀을 탔을뿐인데..반토막나고..
핸드폰을 보다가 죽은 시체앞에서...핸드폰으로 사진찍는..."
평범한 일상속, 건전함으로만 포장되진 않았다.
가끔 요런 그림으로
"어머나!"하게 만들기도..ㅋㅋㅋ
펭귄이 단지 선 네개를 그렸을뿐인데.
구두신은 모습으로 변신!!
누구나 생각할수 있을것 같지만.
누구나 생각할 수 없기에.
그의 그림을 이해할순 있지만 감히 따라할 순 없다.
두뇌를 스트레칭한다??
어떻게???
드림온을 펼쳤을뿐인데 두뇌가 개운해지는 기분이 든다.
일상에서 벗어나는 번뜩이는 아이디어나 창의력있는 생각을 해본적이 언제일까?
현재 자라나는 아이들에게는 창의력과 상상력을 강조되는 교육과정들이 많다.
하지만 그런 아이들을 가르치는 부모님들은???
천편일률적인 틀에 밖혀 하루하루를 살아가다보니 뇌가쪼그라들어
다른생각들이 비집고 들어올 틈이 없다고 느낄때가 많았다.
오랜만에 느낀
뇌속의 편안함
큰 선물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