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감력 수업 - 신경 쓰지 않고 나답게 사는 법
우에니시 아키라 지음, 정세영 옮김 / 다산북스 / 2019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오늘 하루도 바빴다. 아침에 일어나서 출근하고 회사가고, 그리고 운동하고 집에 들어 오니 9시,

내일은 아이 맞이 준비를 해야해서 그냥 잘수 없었다. 청소기 돌리고 빨래 돌리고...씻고나서 저녁먹고나니 하루가 끝났네.


매일매일이 이런 패턴이다. 난 바쁘게 살아간다.

나만 이런삶을 사는건 아닐것이다. 현대인이라면 대부분 하루가 숨가프게 돌아가고 있을것이다.

그래서 그런지 난 여유가 생기는게 더 불편할때도 있다.


우리는 왜 이렇게 바쁘게 살아가는걸까~?

남과 비교하며 다른사람을 의식하기 때문이고, 부와 명예등을 탐하기 때문일것이다.

내 삶에서 승리자가 되는길, 노력해서 성공하고, 성공이란걸 하면 부와 명예가 생긴다~??

이렇게 된다고 행복한 삶을 산다고 할 수 있을까??


오히려 이런것들에서 둔감해지면 나의 삶은 좀더 여유롭고 평화로우며 행복할 것이다.

집에서, 회사에서 인간관계등등, 민감할 필요없이 둔감해지라는 책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둔감해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하는걸까?


'둔감해지라'는 말은 바보처럼 살라는 말이 아닙니다. 작은일로 초조해하지 말라는 의미입니다. 이래도 그만, 저래도 그만인 일로 근심하지 말라는 뜻이지요. -작가의 말중에-



 

p.63 자신의 실수와 어리석음에는 민감해지고 타인의 실수나 어리석음에는 둔감해져야 합니다.

p.79 내 삶의 멋진부분, 내닝릐 보람찬 부분, 나만의 재능을 깨닫는 것이 자기다운 행복을 주는 출발점 입니다.

p. 124 궁지에 몰렸을때 일수록 일부러라도 둔해지려고 노력하며 느리게 행동하는 편이 좋습니다.

p. 155 분노와 증오는 마을의 독이다. 그 독에 중독되어 고통스러워하는 사람은 자기 자신이다. -조셉머피-



둔감력 수업 도서에서는

인간관계에서의 둔감력, 회사에서의 둔감력, 위기상태에서의 둔감력, 욕심이나 욕망에서의 둔감력등의 방향을 제시해준다.


모든일에 조금만 둔감하게 대응한다면 스스로 만족하고 나다운 삶을 살게 될것이다.


한 교통잡지에서 이런걸 봤다. 운전중 스트레스를 날리기 위한 방법이 제시되어 있었는데,

갑자기 차기 끼어들었을경우와 불법주정차 차량이 막는경우에는 상대방의 급한처지를 이해하고 심호흡을 하라, 또, 도로가 꽉 막혔을경우에는 시야를 멀리해서 느긋한 마음을 갖도록 하라고 쓰여있어요. 이런게 바로 둔감력을 갖는 방법이 아닌가 싶다.


회사에서 상사에게 지적을 받으며 하루종일 기분이 나쁘다. 하지만 이런감정을 오래 갖고 있으면 일의 능률도 떨어지고 주변의 다른사람에게도 영향이 미칠활률이 높다. 그럼 내게 나쁜 화살이 되서 돌아올지도 모른다. 또, 다른사람이 단점이 눈에 보이는 경우가 있는데 그를 지적하기에 앞서 내 모습을 돌아보는게 좋다. 다른이의 단점에는 둔감해야 인간관계가 더 원활해지도 내 스스로 스트레스 받는 일도 줄어들테니 말이다.

기분나쁜일은 한귀로 흘러버리고, 참기보다는 신경쓰지않는 연습이 필요할때~

이런상황에서는 나쁜기억력을 갖는것도 도움이 될것이다.


둔감해지는 방법을 빠르게, 바르게 습득한 사람에게는 저절로 행복과, 부,,,그리고 명예도 따를것이다.

나 자신을 위한 "행복" 수업이 필요한 사람에게 추천해주고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