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바빠요, 바빠!
이정빈 지음 / 이야기꽃 / 2020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33번째 이야기꽃 그림책 응원단으로 만난 이정빈 작가님의 <바빠요, 바빠!>

셋째 아이 두돌 기념으로 엄마가 준비한 선물인데, 탈것에 빠져계신 아드님 맞춤형 그림책 되시겠다. 

싸인을 코끼리로 하신 이유는 작가님이 어렸을 때 색동무늬 귀를 한 코끼리 인형을 좋아하셨기 때문이라고... 그림책 속에 코끼리가 어디에 등장하는지는 아이들이 더 잘 안다는...(힌트:아이스크림)

 

탈것의 종류, 역할에 대해 이야기 나누어 보기도 하고,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달리는 자동차의 사이드미러를 엿보는 재미도 있다.

 

이정빈 작가님의 블로그에서 더 많은 창작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http://blog.naver.com/helenjblee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밥을 짓읍니다
박정윤 지음 / 책과강연 / 2020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이들이 먹는 것만 봐도 배가 부를때가 있다.

어렸을 적엔 몰랐는데 내 아이를 키워보니 그 의미를 알겠다.

음식을 하는 일이 즐겁고 기뻐야 그 마음까지 먹는 사람에게 전해진다는데, 삼시세끼 해먹으면 오늘은 뭐먹지가 제일 고민이다. 이따금씩 아이들에게 "뭐 먹고 싶어?" 라고 물으면 첫째는 오므라이스, 둘째는 시래기된장국을 꼽는다. 엄마가 딸에게 남기는 밥을 짓읍시다를 읽고 나니 아이들이 자라서도 잊을 수 없는 추억의 맛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총 6장으로 나뉘어진 책에서는 음식 하나에 담긴 에피소드와 함께 조리법을 소개하고 있다. 부록으로 책 속 양념 레시피까지 깨알 전수해주신다.

요리책처럼 눈에 확 들어오는 이미지가 아닌 잔잔한 글로써 음식을 소개하는 에세이집이라 더 손이 간다.

몽글몽글한 마음들이 전해지는 이 에세이집을 읽고 나니,

아이들에게 그리고 엄마에게 따뜻한 한 끼 선사하고 싶어진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오늘부터 워킹맘 - 경력 단절을 극복하고 성공적으로 리스타트하고 싶은 여성들을 위한 지침서
백서연 지음 / 라온북 / 2020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결혼 이후 세 아이의 출산, 육아로 인해 일과 육아 사이에서 몇 년째 고민중인 경단녀. 요즘 재취업에 대한 고민이 많은데 지금 나의 상황과 너무 직결되어있는 내용을 담은 책이라서 공감되고 도움되는 부분이 많았다.

 

책표지에 긴머리와 망토를 휘날리는 당당한 워킹맘의 모습. 과연 내가 일과 육아를 병행하며 살아가는 원더우먼이 될 수 있을까? 앞으로 무엇을 하고 살아야 할까?

 

2장의 워킹맘표 육아 원칙은 달라야 한다를 읽으며 코끝을 찡하게 만든 문장이 있다. 열심히 일하는 아빠는 나쁜 아빠가 되지 않지만, 이상하게 열심히 일하는 엄마는 나쁜 엄마가 되어버린다. 죄책감을 벗어던져야 하는데 아슬아슬하게 줄타기를 하다 결국엔 나의 일과 나의 꿈을 포기할 수 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가 행복하다라고 되뇌이지만 현실에서는 온전한 내 이름으로 사는 방법을 찾기란 쉽지 않다.

 

위기 속에 기회가 있다고, 나의 재취업에도 골든 타임이 오기를 바라며 전문성을 갖추기 위해 어떤 공부를 시작해야할지 계획을 세웠으니 열망으로 끝나지 않기만을 바래본다.

 

비슷한 고민을 안고 있는 누군가가 있다면 이 책을 꼭 손에 쥐어주고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혼자 끝내는 태국어 단어장 나혼자 끝내는 단어장 시리즈
피무 지음, 다나이 플러이플라이 감수 / 넥서스 / 2020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한때 여행업에 종사하며 태국어 꼭 한 번 배워보고 싶었는데 쉽지가 않더라.

태국어 독학은 꿈도 못 꿔봤는데 넥서스의 나혼자 끝내는 태국어 단어장과 함께라면 가능하려나? 도저~~~언ㅎ

 

 

이 책은 30일 만에 약 2,000개의 태국어 단어를 암기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자가진단 독학용 학습플래너에 공부한 날짜를 적고 체크 박스에 표시를 하며 공부해야 하는데 책을 쓰윽 훑어보니 도저히 한 챕터를 하루에 소화하기는 힘들 것 같다. 나는 60일 만에 끝내보기로!!

모든 언어가 그렇듯이 단어 암기가 매우 중요한 것 같다. 어휘력이 곧 실력일지니...

예전에 이집트 대사관에서 아랍어를 잠시 배운적이 있는데 꼬부랑 글자 모양이 비슷해 보이기도 한다.

성조까지 있어서 발음도 주의해서 익혀야 할 듯... 난관이 예상된다 ㅠㅠ

요즘은 휴대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하면 파일이나 동영상을 보며 무한 반복 학습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참 좋은 것 같다.

 

번역기가 아닌 찐 태국어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날을 꿈꾸며 꾸준히 학습에 매진해보기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책 먹는 도깨비 얌얌이 북극곰 무지개 그림책 57
엠마 야렛 지음, 이순영 옮김 / 북극곰 / 2020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엠마 야렛 작가님의 책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은 하나같이 매력적이다.
얌얌이의 뒤를 쫓느라 책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아이들.
책을 보는 재미와 책으로 노는 재미가 듬뿍 담겨 있는 소장가치 충분한 그림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