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생활에서의 실수는 사실 대부분 눈감고 넘어가 줄 수 있는 수준이지만 조직생활에서의 실수는 그 누구도 너그럽게 봐주지 않는다. 내가 그대로 떠안고 가야한다. 그러나 실수 후에도 잘 넘어가는 반면, 그렇게 큰 실수가 아닌데도 엄청난 질타를 받는 사람이 있다. 그 이후에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달려있다.
나또한 그 실수를 먼저 인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인정하고, 사과하고, 그에 대한 모든 책임을 본인이 져야한다. 내책임만은 아니다, 누구도 이렇게 잘못했다 구구절절 설명하는 동료를 본 적이 있는데 내가 그 동료의 상사였다면 혈압이 머리끝까지 올랐을 것 같다. 실제로 그 상황을 보고있는 다른 직원들의 시선도 좋지 못했다. 말 한 마디로 천냥 빚을 갚는다는 말처럼, 본인의 실수를 잘 설명하고, 인정하는 것! 제일 중요한 것 같다.
추가로, 저자는 그 실수를 극복하라고 말한다. 회사 사람들에게는 이 일로부터 많이 깨달았고, 또다시 그런 일은 없을 것이라 말씀드려야한다고. 실제로 실수 후에 이렇게 대처하는 것이 쉽지는 않겠지만 내가 이 실수를 끌어안음으로써, 더욱 성장하는 발판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