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는 매일 오는데 해가 오지 않는 곳이 있대요. 아이는 달에게 해가 보고 싶다고 기도를 해요. 달에게 아이의 소원을 들은 해는 깜짝 놀라 고민해요. 고민 끝에 작은 선물을 들고 아이를 찾아가는 해.
둘은 서로에게 "안녕" 인사하죠. 해는 아이의 이야기를 들은 후, 이유를 알게 돼요. 아이의 해를 향한 따뜻한 배려와 아이를 토닥이는 해. 아쉽지만 헤어져야 할 시간은 다가오고, 해는 아이를 위한 작은 선물을 남겨줘요. 해의 선물을 받은 아이는 또 다른 자기만의 이야기를 만들어요.
아이가 받은 선물은 무엇일까요? 해를 만나 위로를 받은 아이는 자기와 주위 사람을 위해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 갔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