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걸
해리엇 워커 지음, 노진선 옮김 / 마시멜로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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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걸> 심리스릴러답게 술술 읽혔습니다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를 재미있게 봤고 책은 읽는내내 그 영화가 연상되기도 했습니다

임신과 출산으로 자신의 커리어를 멈춰 다른사람에게 물러줘야하고

자신이 다시 돌아왔을때 자기자신보다 더 낫지 않는 사람으로 대타를 정해두게 됩니다

하지만 마고의 생각처럼 되지 않고 매기는 좋은 기회를 쉽게 놓치고 쉽지 않죠

그러던중 20년지기 친구의 아이의 돌연사로와 커리어 우먼이 누군가의 엄마가 된다는 사실이

두렵기도 하고 불안감에 휩싸여 편집증증상까지 얻게됩니다

여자들의 불안과 다시 회사로 돌아가지 못할것같은 불안감이 책에 아주 잘 녹여져 있었습니다

마고와 매기와의 대립적인 상황을 교차하듯 서술해놓았고

그러던중 마고의 수년전 숨겨온 과거의 비밀까지 폭로하겠다는 위협하는일도 생기게 됩니다

점점 졸여오는 마고의 불안.....

사회생활을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만한 소재로 여성의 심리를 잘 녹여놨다고 생각되어져

공감하며 책을 읽었고

두여성의 감정변화를 세밀하고 긴장감있게 풀어놓아서 읽는 재미가 솔솔했습니다

점점심해져오는 마고의 증상이 어떤 결말을 내놓을지 직접 책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전 아주 흥미진진하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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