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일하고 낮에 쉽니다 - 내 일을 나답게 하는 법, 책바 이야기
정인성 지음 / 북스톤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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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야 하는 일과 하고 싶은 일,
할 수 있는 일과 하고 싶은 일,
잘하는 일과 그렇지 않은 일...
조금은 다르지만 결국 같은 고민이다.

처음부터 내가 잘하고 좋아하는 일만 할 수는 없겠지만,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를 정확히 안다면, 일의 시작이 조금 수월하지 않을까.

<밤에 일하고 낮에 쉽니다>는 그러한 시작을 돕는 책이다.
술을 마시며 책을 즐길 수 있는 책바의 사장님이 쓴 책.
책바에 몇 번 가본 적은 있지만, 독특한 공간이라 생각했을 뿐
그렇게 많은 고민이 축적된 곳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내 일에 대한 확신이 적을 때,
자기만의 커리어패스를 만들어가고 싶을 때, 두고두고 펴보고 싶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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