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난 소녀 엘리자 펑 - 위기에 빠진 아빠를 구하라! 재미가 깔깔깔
에밀리 게일 지음, 조엘 드레드미 그림, 노은정 옮김 / 한솔수북 / 2014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별난소녀 엘리자..
애견 아인슈타인과 함께 뭐든 만들어보고 탐색하고...그러면서 항상 따라오는 잦은 사고..
실험하느라 맨날 "펑,펑" 터지니..아빠 조차도 "엘리자 펑"이란 별명을 붙여주셨지요..
그런 엘리자가 위기에 빠진 아빠를 구하는데요..ㅎㅎ
어떤 일들이 펼쳐질지..책 표지만 봐도..호기심 가득이네요..
오늘도 펑펑 터지는..
엘리자의 호기심은 어찌 막을수가 없네요..
아인슈타인이라 불리는 엘리자의 친구 강아지와 함께..^^
그렇지만..책속에 나오는 엘리자의 작품들은 정말 신기할 정도로 잘 만들고
기발하단 생각을 하게 하더라구요..

엘리자가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것들..^^
1. 우유가 들어간 음식(특히 아이스크림)
2. 말(아마도 털..)
3.아인슈타인(이것도 털? 그래도 아인슈타인이니까 괜찮아..)
4. 조이 왝필드(못된아이들의 여왕)
 
엘리자도 평범한 아이들 처럼..겪는 학교생활에서의 어려움을 나타내..
공감가더라구요..항상 이런 못된 아이들 있잖아요..ㅎㅎ 조이 왝필드처럼말이죠..ㅎㅎ

이 조이 왝필드가 곧 생일이라..

생일파티에 초대할친구들을 선별한다고 하네요..
생일파티에 가고싶은 엘리자..
발명품을 만들어 예쁜 포장지에 리본까지 묶어 선물을 주었건만..
초대 받지 못한 친구는..달걀냄새 나는 에이미와 엘리자펑..
아빠의 금속리본을 조이에게 선물 포장하면서 썼던 엘리자..
금속리본이 스파이들의 엄청난 비밀정보가 들어있어서

 아빠에게 아주 중요하다는 사실을 안 엘리자..정말 큰일이 났습니다..

조이가 순순히 금속리본을 줄리가 없단 말이죠..
에이미와 연합하여..작전을 짜는 엘리자..
결국, 에이미와 연합하여 리본을 찾기로 했던 작전과 함께
구불구불 철커덕 초강력 자석 잠망경에 달려있던 철사가 두더지 1호를 감아..
리본도 찾고.. 스파이도 찾고..^^
첩보원인 새엄마..와 엘리자의 가족..
발명을 좋아하는 엘리자..
어떤 인물로 자라게 될지..정말정말 기대가 됩니다.
공주표 뜨끈뜨끈 세팅기를 쓰고나서
변신한 조이..
샘통이다라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엘리자는 평범한 소녀로 우리아이들처럼
친구관계, 선생님 그리고 부모님과 겪는 어려움이 있지요..
그런 어려움들을 이겨내는 과정에서 우리 아이들은 또 한뼘씩 자라게 되는 거구요..
 엘리자는 늘 말썽을 부리고 새로운 것을 만들고 실패해도 낙심하지 않고
또다시  도전하는 긍정마인드가
지금을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꼭 필요하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사고뭉치라 키우는 엄마입장에선 힘들겠단 생각이 들지만..
엘리자의 도전정신에는 커다란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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