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소년 스콜라 어린이문고 9
김미애 지음, 이준선 그림 /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2013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엄복동이라는 사람에 대해선 첨 들어봤다..
신랑이 이 책을 읽더니..이 사람 안다고..ㅎㅎ 더 잼있게 보더라구요..
아이도 저도 처음인 자전거 소년 엄복동 이야기..
표지만 봐도 자전거를 얼마나 갖고 싶어하는지..그 느낌을 알것 같더라구요

 

동네에서 행동대장으로 사고란 사고는 다 치고 다니던 복동이..

엄마를 따라 시장에 가서 처음 본 자전거에 넋을 잃고 맙니다..
두바퀴로 가는데 쓰러지지도 않고..정말 신기할따름입니다..

 

자전거에 대한 상사병으로

혼자 시장에 갔던 복동은..어느 가게앞에 세워진 자전거를 보고 만지고 싶은 충동에 어쩔줄 모릅니다..
중절모를 쓴 아저씨의 제안으로 자전거를 처음 타본 복동은..
아저씨로부터..나라를 잃어 앞으로 힘든일이 많을테지만 희망을 잃지 말고 최선을 다하라는 말을 듣습니다.
하고싶은 것이 있으면 꼭 이루라고..

 

자전거 점포가게에서 일을 하게 된 복동은..

청소 및 뒷정리와 자전거 수리 등..
일하면서 도 자전거에 대한 열정을 더 커져가지요..
낡은 자전거지만..사장님께 받은 자전거로 세상을  다 얻은 듯한 복동은..
자전거 대회에 나가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지요..
 
드디어 <전 조선 자전거 경주대회>가 있는날..
일본 사람들이 으스대며 복동을 무시하기 시작합니다..
진로 방해까지 하고 말이죠..나쁜..

 

우여곡절 끝에..하늘까지 간다는 심정으로 빠르게 우승선을 통과한 복동은..
자전거대회 우승을 하게 됩니다..
나라를 잃은 슬픔 속에서..
복동이 전 국민에게 정말 커다란 자긍심과
복동을 응원하면서 하나된 민족으로의 단결력을 보여줬을것 같습니다..
꿈과 희망을 주었던 국민영웅...엄복동..
저도 대~한민국~!!!을 크게 외치고 싶네요..

 

 

자전거를 좋아하는 마음..자전거를 타고 싶은 간절한 바람..
꿈을 향해 어리석을 정도로 열심히 달려가는 복동의 모습에서..
꿈..꿈..꿈..
꿈은 꿈꾸면..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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