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별로 나뉘어 구성되어 있습니다.대만 원주민이 시혜를 받은 게 아니라 피해를 받은 집단이라 라는 점을 주지시켜줘서 좋았습니다.의외로 중국 본토 사람들보다 네덜란드인의 영향이 먼저 있었다는 점, 청나라에서 계륵 취급했다는 점을 알아가네요. 중국 본토인들이 대만에서 너무 고생해서 사당이 흥했다는 부분도 재밌게 읽었습니다.우리나라와 똑같이 일제 강점기를 겪었지만, 대만에는 일본이 덜 강압적이었다고 알고는 있었는데 새삼 다시 보니 씁쓸했습니다.어렵지 않게 대만에 대한 상식을 얻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