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단에 당첨되어서 읽게된 <사이좋은 우리> 로맨스 소설 심뜨렁 증후군에 시달리고 있어서 현대물들은 읽지않고 쌓아만 두었는데 <사이좋은 우리>는 서평단 리뷰를 써야함으로 읽기는 온날 바로 읽었습니다. 그러나 소개글은 정말 재미있을것 같았는데요 전 남주나 여주 매력을 못 느꼈습니다. 이 부분부터 내용스포 많습니다 내용 알고 싶지 않으시면 살포시 닫아주세요^^;; 내용은 고등학교, 대학교 후배인 여주 남우리의 회사에 전설적(우등생 모범생~~모두가 좋아하는) 남자~인 사이준이 팀장으로 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와 그 후~~그들은 행복했다 에피인데요. 전 남우리가 고등학교때부터 사이준과 워낙 비교를 많이 당하고 대학교때도 사이준 남주때문에 수석을 못해 무조건 남주를 싫어하고 피한다는 그 설정 자체가 이해가 안가서 공감이 전혀안되었던것 같아요>< 아니~~얼굴도 본적없는 선배랑 고교 3년 내내 비교당했다고 아류~~라니요...그리고 엄마친구아들도 아니고 학교에서 선생님들이 아ㅡㅡ이준이는 전국 만점인데 너는ㅡㅡㅡㅡ아쉽다~~이런식으로 자주이야기해 넘 짜증나고 싫다가 쌓여서 아ㅡㅡ사이준 진짜 싫어라는건데~~~ 남주가 대단하다해도 여주도 잘났습니다 남주는 고등학교 회장해서 가산점받고 들어간 대학 여주는 회장안하고(이것도 사이준은 회장했으니 너도~~라고 선생님들이 회장출마 하라했지만 싫다하고 출마안했습니다) 같은학교 같은과 붙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싫어하는 선배인데 결정적인 그 학교 그 과에 그 선배가 있는건 붙고나서 알죠ㅡㅡ 그리고 사이준이 군대에서 돌아와 복학한 후 여주는 남주가 듣는 수업은 무조건 안듣고 남주를 무조건적으로 피해요 여주가 이쁜 외모라 남주의 학교동기들은 다 여주를 기억하는데 남주만 남우리의 존재자체를 흐릇하게 기억하는건 필사적으로 피한여주의 노력이라는데 전 진짜 이해불가였습니다. 전필은 꼭 듣게되고 마주치게되지 않나요??? 제가 넘 이 여주를 따지면서 본건지 사건사건마다 이건뭐지??라는 물음표가 계속생겼습니다. 남주를 다르게 보게된 집에 도둑든 사건도 뭔가 밍숭밍숭하고 개연성 없이 느껴졌어요. 명품가방과 옷을 훔친 옆집 젊은 아가씨ㅡㅡ 오피스텔 월세이든 전세이든 같은 오피스텔사는데 오다가다보면서 아~~~저여자 멋지다 저여자처럼 되고싶다로 20살 아가씨가 베란다 타고 넘어가 절도 그것도 두번째는 목욕용품 훔치러 들어갔다 잡혀요>< 아 그리고 초반 가끔등장하는 여주 동생도ㅡㅡ이 여주동생으로 시리즈물 나온다고 이리 이상하게 겉돌게 넣으신건지 진짜 별로였습니다. 밑밑한 전개안에서도 남주가 매력있음 그래도 전 좋아라하고 읽습니다. 전 남주편애주의자니까요~~그러나 이 소설은 남주매력무였어요. 그리고 남주한테 여주가 너 진짜 싫어해서 너 나온 학보도 찢었다고 말해주는 조교여자~~진짜 악주도 아니 조연도 아닌 그냥 억지스러운 전개였다고 봅니다. 넘 악평일수도 있지만 소개글을 읽고 기대한 상큼발랄 하면서 시크한 팀장과 발랄한 여주의 로맨스를 기대한 저 한테는 진짜 이건뭐지~~~~물음표의 연속인 소설이였습니다. 모든 사람에게 친절 다정 남주 그러나 냉정할땐 냉정하고 차갑다ㅡㅡ 작가님의 설명이 아니라 책 내용에서 남주가 그렇게 느껴지고 두근두근했으면 합니다. 뒤 에필의 아들 사도겸과의 <우리는 동물친구>안에 주인공 여주남주의 이름에필도 영ㅡㅡㅡ아니였습니다. 전체적으로 실망스런 소설이였습니다 서평단 리뷰에 당첨되어 재미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좋은말을 못 적어 아쉽네요. 다음에 만나게 될 작가님 책은 저랑 코드가 맞는 책이였음 좋겠습니다. 어제는 진짜 열대야였는데 오늘은 태풍이네요 태풍에 별 피해가 없기를 바랍니다. * 본 서평은 '마야마루'가 로사사에서 진행한 <사이좋은 우리> 서평이벤트에 당첨되어 자유롭게 작성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