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중고매장 전주점 내부소개

전주에 생각지도 못한 알라딘 중고서점이 들어왔습니다. ^0^
서울의 알라딘 중고서점은 한번 가봤는데 북적북적하고 중고책 파는 사람, 사는 사람도 많았어요.

 

내겐 필요없지만 남에겐 유용할 수 있는 책, CD, DVD를 팔 수 있고,

내가 평소 갖고 싶었던 음반들, 절판된 책들도 만날 수 있는 알라딘 중고서점,
전주에도 이런 곳 있으면 참 좋을텐데..하고 부러워했지만 기대도 못했는데 (*_*) 생겼어요!!

기린오피스텔 지하에 있는데 주황색 간판이 있어서 딱 보입니다.
문으로 들어가는 계단 옆에는 책들이 디스플레이된 유리벽이 있는데 눈이 즐겁습니다.

 


들어가면 벽에 유머러스하게 주의사항이 씌여있는데 간단히 몇개만 써보자면
와이파이되고, 사진촬영은 환영이고, 애완동물이나 음식물은 반입하면 안됩니다.


들어가서 왼쪽에 보면 은행에서 쓰는 것 처럼 대기표 뽑는게 있는데
대기번호 순서대로 기다렸다가 카운터에 가서 물품을 내놓으면 직원분들이
살펴보고 상태에 따라 상,중,하로 나눠서 사고 혹은 이건 못 산다고 하기도 하고 그래요.

저의 경우는 서점에 재고가 이미 있어서 못 판 것도 있었고,
개정판이 나온 수험서여서 못 판 것도 있었고, 표지가 2cm이상 찢어져서 못 판 것도 있었어요ㅠㅠ
다시 가져가봐야 분리수거해야할 것들이고..알라딘 측에다 그냥 처리해달라고 하면 해줍니다.

 

판매하면서 모니터를 찍은 사진..소심ㅋㅋ

 

 

 

판매하면서 기다리고 있으면 앞에 고객이 볼 수 있도록 저렇게 모니터가 있는데

얼마에 구입하는지 딱딱 떠요. ㅋㅋ

제 거 한권은 첨엔 얼마라고 찍혔다가 갑자기 중간에 가격이 500원인가 내려가서 음-_-?했지만

소심해서ㅋㅋ 왜 급 가격을 내렸냐고 못 물어봄...

상,중,하를 선택하는 기준이 사람마다 틀려서 그럴지도 모르죠.

예전에 마일리지랑 적립금 다 써서 0원이네요. ㅋㅋ

 

매장가기 전에 인터넷으로 중고팔기 예상가 검색해보면 내가 갖고 있는 것을

사는지 안 사는지 알 수 있어요! 괜히 무겁게 들고 갈 필요 없어요.

저도 첨엔 몰라서 다 가져갔다가 몇 권은 다시 갖고 오기도 하고 영 판매할 수 없는 제품같으면 뭐 그냥 거기서 처리해달라고 주고 오기도 했어요.

전 원래 알라딘서점 온라인 회원이고해서 휴대폰번호만 입력하고 본인확인을 한 뒤 곧바로  중고서적을 팔 수 있었어요. 회원 아니셨어도 거기서 바로 가입하실 수도 있대요.

시내 갈 때마다 매번 들러서 중고책을 사기도 하고, 갖고 있던 음반, DVD, 책도 팔았어요.

아주 그냥 팔 수 있는 건 다 팔았어요.ㅋㅋㅋㅋㅋ

 

그리고 거기서 알라딘 제품도 구매할 수 있어요, 북엔드, 노트 같은 거요.

전 좋아하는 셜록홈즈의 북엔드를 샀어요!


 

 

한켠에 앉아서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책을 읽으며 쉬어가기도 좋아요.

알라딘 중고서점 전주점은 전주의 완소 공간이에요 ^__^

시내 갈 때마다 꼭 들르게 되요.


참고로 알라딘 중고서점 전화는 1544-2514 ! 영수증에 써있었어요 ㅎㅎ 설날이랑 추석당일엔

휴무고, 평일 9시부터 오후6시까지 영업한대요.

정오부터 1시까지는 제외라 써있는걸 보니 점심식사 시간이라 그런가봐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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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새 박스/새 봉투 인증샷 찍고 적립금 받자!

 

 

 알라딘이 택배 박스를 예쁘네 리뉴얼 했네요.

 새 박스 인증샷입니다.  

파란색이 딱 봤을때 깔끔하고 시원해보여서 좋아요.  

 

작고 귀여운 알라딘의 램프 심벌이 알라딘 박스라는 걸 한눈에 알 수 있게 해주네요.

 상자 골판지가 살짝 얇은 느낌이 들긴 해요..

 

 

 이런 예쁜 박스를 재활용하는 방법이라.. 

 저는 우선 택배박스는 그냥 버리지 않고 중고 물품을 거래할때나 친척,친구들에게 물품을 

보낼때 박스 따로 안사고 집에 있는 택배 상자 중 상황에 따라 크기에 맞는 것을 골라 써요. 

알라딘의 새 박스에 담아서 보내주면 받는 이도 박스가 예뻐서 기뻐하겠네요. 

 

그리고 친구에게 생일선물 줄때도 알라딘 새 박스를 이용할 수 있겠네요. 

물론 제 주소 같은 게 씌여있는 스티커는 깨끗이 떼고, 안 가려지는 부분은 예쁜 디자인 테이프로 

둘러서요. 비닐 포장지는 재활용하기도 힘드니 이런 박스를 이용하면 지구도 살리고 좋겠죠? 

예쁜 빈티지 포장박스로 다시 태어날 수 있답니다. 

 

그리고 좀 사이즈가 큰 건 여러가기 다용도 수납함으로 이용할 수가 있지요. 

화분 같은 걸로 쓰기엔 어려운게.. 골판지라서 화분에 물을 주거나 해서 젖으면 냄새도 나고 

좋지 않으니까 물에 닿지 않는 용도로 사용하는게 좋을 거 같네요.

 

 

 + 이번에 알라딘에서 산 것..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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