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의첫만남 #날갯짓연습 #창비'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줄거리]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나아가고 싶은 '이서'와 가지고 있는 것에 만족하고 싶은 '한솔'은 소꿉친구 사이다. 그러던 어느 날 안일하게 이서를 잘 안다고만 생각했던 한솔은 사실 자신이 이서를 잘 모르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고, 흔들리는 이서의 곁에 언제라도 돌아올 수 있는 자리가 되어주기로 한다.속마음 시리즈 중에 가장 짧은 내용인데 가장 임팩트가 컸어요.가치관이 반대인 인물 2명의 서로 다르지만 주제는 같은 불안을 지켜보면서 어떻게 헤쳐나갈지 보는 것도 흥미로웠습니다. 그리고 한솔이가 이서를 향해 가지는 마음가짐도 너무 좋았어요. 처음에는 자신이 이서를 언제고 기다리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나중에는 언제든 돌아올 수 있는 자리만큼은 만들어 주고 싶다는 생각을 합니다. 한솔이가 처음에는 자신이 이서를 언제고 기다리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나중에는 이서가 언제든 돌아올 수 있는 자리만큼은 만들어 주고 싶다는 생각으로 바뀌는 게 진짜 와우. 은근슬쩍 있는 로맨스와 청소년이 가지기 쉬운 미래에 대한 강박, 불안감. 보면서 '이거다!' 싶었던 문장들, 시리즈들 중 제 최애입니다. 너무 재밌었어요. 그런데 심지어 읽는 시간이 20분? 그냥 눈 감았다 뜨면 끝나있는데, 기승전결이 완벽하다. 읽어보시면 즐거우실 겁니다. 친구한테도 읽혀봤는데 호평이 돌아왔답니다. 짧은 고급진 도파민 느껴 보시는 거 어떠세요?
#소설의첫만남 #여름을돌려줘 #창비'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줄거리]고등학생 '여름'은 이상한 메일 하나를 받는다. 무려 백 년 뒤 지구의 여름이 사라졌다는 터무니없는 내용이었다. 여름은 그 메일이 친구 은수나 엄마의 장난이라고 생각하고 무시한다. 그러던 여름 방학, 홋카이도로 여행을 온 여름은 지구 온난화를 실감하게 되고, 그 메일을 다시 떠올리게 되는데...시리즈가 좋은 이유는 그림이 첨부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너무 좋았어요. 읽다가 상상이 구체화되는 기분이 정말 좋았습니다. 그리고 기후 위기를 이렇게 풀어낸 게 흥미롭게 느껴졌어요.처음에는 그냥 여름이가 주변인들과 성장하는 얘기구나 싶었는데, 사실 새로운 깨달음, 즉 기후에 대한 중요성을 얘기할 때 '아~ 이런 얘기였구나' 하고 머리를 툭 쳤습니다. 짧고 순식간에 읽히는 글인지라 저 같은 숏츠 중독자도 집중력을 잃지 않고 읽을 수 있었답니다. 추천~ 진짜 청소년 소설의 정석 같았어요. 무거운 주제를 가볍게 받아들이게 할 수 있다는 게 이 책의 큰 장점인 것 같아요.
#소설의첫만남 #축제는언제나물음표 #창비'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줄거리]축제날, 쌍둥이 '다성'에게 배달 온 '물음표 편지'를 배달한 쌍둥이 동생 '다비'. 그런데, 편지를 배달받은 다성이 그 뒤로 수소문할 새 없이 사라졌다.우선 그림이 삽입되어 있어서 좋았어요. 뭔가 글로만 읽으면 직접 상상하게 되는데, 그림까지 있으니까 상상이 구체화된 느낌이라 더 재미있었습니다. 그리고 읽는데 시간이 30분? 진짜 짧게 걸렸어요.잠깐 촤라락 읽기도 좋을 것 같고, 읽으면서 아 재미있다. 재미있다. 하고 읽을 만큼, 단순하고 재밌는 내용입니다. 약간의 추리물? 즐겁습니다. 뭔가 시간이 비거나, 책을 가볍게 읽고 싶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에게 딱 맞는 책일 것 같아요. 좋았습니다!
#안녕미스터타이거, #나혜림, #텍스트Z'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줄거리]'최초로 카메라 앞에 선 조선의 여인' 계손향과푸른 눈을 가진 미리견(미국)에서 온 노월이조선에서 만나면서 성장하고 사랑하는 이야기읽으면서 입으로 담으면 녹을 것 같은순수한 문장들이 많았고, 로맨스 요소와 성장물이 적절히담겨 있어서 읽기 편하고 좋았습니다.많이 무거운 내용도 아니였어서,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문장 하나만 보고, 이 책을 구입하려고 했었는데좋은 기회로 받아 읽어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다른 내용은 하나도 모르고그 문장 하나만 보고 샀었어도충분히 만족할만한 내용이었습니다.솔직히 문장 하나하나가 좋았어요.읽으면서 가슴을 부여잡은 문장들도 많았고,머리도 간간히 부여 잡았습니다.조금 울 것 같은 내용도 있었지만전반적으로 슴슴하고 따뜻한 내용이라서 좋았어요.재미도 있으니까 걱정마시라다들 시간나시면 읽어보세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우선 올해 처음으로 읽은 시이기도 하고, 시들을 읽을 때마다 느끼는 새로운 충격들이 느껴져서 너무 좋았습니다. 시의 재미는 이거죠. 내 생각과 해석을 마음대로 해볼 수 있다는 점!그리고 이 시에서 볼 수 있었던 특별함은 종종 제목이 엄청 길다는 점! 제목이 마치 시 한 구절 같았어요.고선경 시인님의『러브 온 더 락』을 조금 표현해보자면 시를"눈"으로, "향"으로, "맛"으로 폭력적이면서도 사랑스러운 구절들로시 속에 사랑만을 담아 놓았다. 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시를 읽으면서 오감이 살아나는 느낌이 들었다고 해야 하나,달달하고 찝찝한 한여름 태양에 다 녹아버린 끈적한 체리 민트 초코 아이스크림같은 책이었습니다. 달달하면서 끈적한 충격을가지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드릴게요!그리고 멸종도 어떤 것들도 관심없고 '너'에게만 집중하고 초점이 맞춰져 있는 모습이 정말 사랑에 미쳐있구나 싶었어요. 이만큼 사랑에 대해서 폭력적이고 사랑스럽게 쓸 수 있을까요? 표지도 딱 이 시를 나타낼 수 있는 모습, 강렬함이 담겨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저는 솔직히 추천! 올해 시, 아직 안 읽으신 분들은 이걸로 시작해보시는 거 어떠세요?#텍스트Z